20181218 finally got home


  As of middle of December 2018, I finished the life of dormitory. My duty of doing RA jobs are all finished, and every member of dormitory is gone to their home. It is very hard to explain the feelings when you have to say goodbye to your friends who were closed to you.

  I would not say I am an extrovert person or very rational person but every time I have to let my friends to go their home I feel like I become a very sentimental person ( every time I tell myself that I am not a sentimental person but a rational person though ). Even though it is quite sad but there is good point of view as well, since it has an ending it has a next beginning too. I believe that this semester is not the last semester that all we could meet and enjoy altogether. 

 I got home finally and glad to see parents and all the family members. Dang awesome that I can eat my mother's foods again tho I have to leave home in 10 days. I will make my time here in home the most and going to live productively haha :) 

12162018 the last day in the dormitory




I worked as a Residents Assistant this semester (2018 - Fall semester). The number of residents that I was in charge of were like 92 people. There were 4 Residential Assistants and there was one Head RA who are in charge of the four residential assistants.


Why I applied for this job is because I do not have many friends to hang out with so if there is not special events or important plan , I do not go out of dormitory. Last semester, I thought myself doing RA job is the best job for me because the tasks that the RA has to do seem easy and it is the job for homebody person just like me.


 I would say I had been doing not bad until the mid-term week of the semester, but it was sort of annoying since there were a few of residents who are very impolite and rude. Every time when they asked me something about regulations or dormitory policy they were like "Hey RA blah blah .. ". I have never seen someone talking to me like "Excuse me.." or "I am sorry". I am saying that they are just rude and impolite, there are always pros and cons, here is pros too. Frankly, I regard how they speak to me very rude but since they talk to me without any hesitations, I could do help them faster than anyone expectes. (remember : I am not putting them down or looking down on them. I know they are really hard-worker on what they do.)


 Last, as of next year I will not be doing this job again (I mean I already quitted as soon as the last semester ends.), for me it was tough time but I think it imporved me in patience and communicating. It was more like service-job, hopefully I want to believe it enhanced my overall personality. Next semester there would be an other male residential assitant, I wanted to yield this job to others so that other people can also apply for the job and enjoy the tasks :)


Thank you for everything taught me , improved me... just wanted to say thank you for everything literally. Hope my dormitory to be dormitory, not trash dump or something haha. Peace.

교육 봉사활동 1년 동안하면서 느낀점


  오늘은 마지막 한 주를 남겨두고 글을 작성한다. 이제 2주 후에 있을 마지막 수업을 마치면 다시 언제 교육봉사를 하게 될 지 알 수 없다. 하지만 정말 뜻 깊은 활동이었음에는 확실한다. 나 같이 무기력한 사람이 시간에 맞춰서 강의 출석하고 학생들 가르치려고 수업 준비하고 먹을 것도 가끔 사가고 나름 열심히 살게하도록 도와주는 활동이다.

2018년 가장 마지막 가르친 친구는 곧 고등학생 2학년이 되는데 문과 학생이다. 문과 학생이라도 고등학교 기본 수학 1, 수학 2, 미적분 1 까지는 배우는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 친구는 자신이 문과 성향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수학과 과학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고자 열심히 왔다. 이 친구는 매우 성실하다. 한 번도 빠짐 없이 모든 수업에 참석했고, 한 번도 늦은 적도 없다. 가끔 숙제를 안 해 오기는 했지만 모르는 부분은 체크를 하고 모르니까 가르쳐 달라고 했다. 무엇보다도 열심히하려고 노력했다. 곧 있을 시험을 걱정하고 준비했다. 하지만 수학과 과학 성적이 항상 발목을 잡았고 자신이 무엇을 잘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럴 때 마다 틀려도 괜찮고 틀리면서 배우는 거라고 격려해주어도 무기력해 했고 수학과 과학은 정말 하나도 재미 없다고 했다.


 어느 날 인수분해와 합성함수를 가르쳤다. 곧잘 따라했다. 문제는 수업을 할 때만 잘 따라하고 혼자 하라고 하면 기억이 안난다거나 어떻게 하는지 모른다고 그랬다. 나는 그 친구가 무엇이 부족한지 너무 잘 알고 있고, 그 문제점을 해결 위한 해결책을 제시해주었다. 그 문제점을 고치지 못하는 이유도 너무 간단하다. 학생의 문제점은 집중력과 무엇이 틀렸는지 어떻게 하면 정답을 맞출 수 있는지 ( 더 알려고 ) 노력하지 않는다. 해결책은 너무 간단하다. 간절해져야 한다.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을 때의 자신을 상상해야 한다. 그러지 못한 것이다. 정말 아쉬웠다. 그 친구가 정말 열심히 한다면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아쉽다.

 

 안 좋은 예상을 하자면 목표하는 학교에는 지금처럼 노력해서는 합격이 어려울 것 같아 정말 아쉽다. 모든 노력을 공부에 쏟는 열정을 보여주면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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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룸메이트


  지금까지 외국인 룸메이트 몇 명과 방을 같이 쓴 학기가 있다. 항상 좋았다라고 말을 못하겠다. 맨 처음 나의 생각은 외국인이라고 해도 같은 사람이고 국적만 다를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의 생각은 시간이 지날수록 깨졌다. 각자 자신이 살아온 문화, 성격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국가마다 어떤 특정한 성격과 행동이 존재하는 것 같다. 마치 한국인이 밥을 먹을 때 김치를 자주 먹는다거나 가장 어른이 숟가락을 들기 전 까지는 기다린다거나 말이다. 지금까지 같이 방을 공유한 룸메이트는 미국인, 중국인이 있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너무 싫었다. 미국인과 중국인 특징은 말이 너무 많고 시끄럽다. 세상 공통적으로 알고 있는 속담 같은 것이 있지 않은가. "비행기 안에서 큰 소리로 대화하는 소리가 들린다면 그 언어는 영어 아니면 중국어일 것이라고". 틀린 말이라고 부정하지 않겠다. 맞는 말인 것 같다. 미국인 룸메이트는 정말 어떤 부분에서 최악이었다. 말도 너무 많고, 청소를 단 한 번도 안 했다. 너는 왜 방 청소를 안 하냐, 하라고 몇 번 말을 해도 자신은 자기 자리만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한 번할 때 방 전체를 하는 것이 어떠겠냐. 다 같이 매주 돌아가면서 하면 훨씬 더 좋지 않을까? 이런 식으로 좋게 말해도 자기 맘대로였다. 매우 이기적이었다. 결국엔 청소 한 번을 안 했다. 개인적으로 청결을 항상 중요시 여기고 조금은 예민한 성격을 가진 나는 미국에서 온 친구와 룸메이트 하는 것이 너무 어려웠다. 사실 위 문제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자고 있어도 방에서 전화를 받는다거나 정말 기본 매너가 부족했지만 전혀 미안한 기색이 없는 것이 더 보기 싫었다. 그렇다고 싫었던 점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영어를 공부하고 싶어하는 나에게는 영어가 조금은 편하게 들리기 시작했다. 영어를 공부하는 데에 있어서는 영어가 편하게 들리기 시작했고 어려움이 없었다.

 

  중국인 룸메이트도 비슷한 상황이다. 빨래도 잘 안하고, 누가 자고 있어도 방 안에서 전화 받고, 방문을 잘 닫지 않고 방 안에서 냄새나는 중국 음식 먹고 그런게 너무 싫었다. 미국, 중국에서 온 애들 공통적으로 학기 끝날 때 까지 이불을 단 한 번도 세탁하지 않았고 집이 재정적으로 여유로운 것 같아 보였다. (이유는 무언가를 먹을 때 혹은 어디 단체로 놀러갈 때 재정적으로 부족한 모습이 전혀 없었다. 그리고 구매력이 있었다.) 결국 나는 기숙생활관 (기숙사)에서 나오기를 결심했다. 결국 이런 학생들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학생들이 아닌 학생들만 오는 것도 아니고 누가 나의 룸메이트가 될 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그런 위험부담을 안고 싶지 않았다. 그냥 편하게 1인실을 살거나 2인실을 아는 사람과 신청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것이 나의 확고한 생각이다.


 P.S 아마 한국에서 평생 자란 나이기 때문에 위 룸메이트들과 사는 것이 어려웠던 것일 수도 있을 것 같다. 내가 만약 그들과 같이 미국이나 중국에서 태어났더라면 그게 아니더라도 미국 문화와 중국 문화를 완벽히 흡수할 정도로 이해하고 있었더라면 그들의 행동이 싫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은 아닐 것 같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미국에서는 개인주의가 엄청 강한 것 같다. 누가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어도 낯선 사람에게 말 걸고, 길거리에서도 모르는 사람에게 말 걸고 (한국에서 평생 산 필자) 나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문화인 것 같다. (결론 = 문화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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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1. 24 SAT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

오늘 필자에게 과분한 기회라고 할 수 있는 제안이 왔다. 해외에서 최대 3년 동안 인턴십을 할 수 있을 뿐더러 정규직 직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였다. 하지만 나에게 기회가 왔지만 준비는 되어 있지 않았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던가. 항상 열심히 사는 사람에게는 복이 온다. 그리고 항상 놈팽이같이 노는 인간에게는 그에 맞는 죄와 벌이 준비되어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나는 이 기회를 놓쳤지만 한편으로는 다른 기회를 잡기도 했다. 나는 이 일을 계기로 후회하지 않고 더 나은 미래의 본인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요즘 너무 놈팽이 처럼 사는데 이러면 안된다. 정말 아무 없는 일기. 항상 같은 내용을 반복하는 일기. 언제쯤 정신차리며 살 수 있을까. 공부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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