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 To Daegu
대구 여행
최근에 대구 여행을 다녀온 것은 아니고 구글 드라이브를 정리하다가 대구를 다녀온 사진을 발견했다. 그냥 지우기는 아쉬워서 글로 남기고 사진을 삭제한다. 나는 국내 여행을 거의 안 해봤다. 유년기 시절 때 강원도, 제주도, 부산을 다녀온 것이 전부이다. 비록 몇 년 전에 다녀온 대구이지만 여럿이 기억난다. 내가 자라온 곳과 대구는 많이 달랐다. 좁은 대한민국이지만 도시마다 많이 다르다는 사실을 나는 늦게 깨달았다.
그리고 지금 사진을 보고 느낀 점은 기차표가 크게 비싸지 않다는 점이다. 물론 할인이 적용된 기차표이기는 하지만 이른 시간대이나 할인이 적용되는 시간에 탑승하면 비교적 저렴하게 기차를 이용할 수 있다.
처음으로 대구 지하철을 탔을 때를 기억한다. 대구에서는 티머니(T-Money) 교통카드 결제가 불가했다. 티머니 교통카드가 안 되는 도시가 존재할 줄은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대신에 대구 도시철도공사 지하철 표를 구매해야 했다. 나에게는 커다란 충격이었기 때문에 당시에 사진을 남긴 것으로 기억한다. 나에게는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만큼이나 색다른 경험이었다.
'Trip 여행 > South Korea' 카테고리의 다른 글
How KTX Business Class Looks Like (0) | 2019.04.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