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름을 이겨내는 힘


이겨내는 힘을 기르면 어떠한 슬럼프가 와도 견뎌낼 수 있을 것 같다.

집중하는 힘을 기르자.

그게 말처럼 쉽지만은 않겠지만 인간으로서 견뎌내야 할 부분인 것 같다.

성공한 사람들 중 어떤 사람이 고통과 역경을 겪지 않았을까. 없을 것이다.

잠을 줄여가면서, 다들 생활했다.


미래에 평범한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면, 지금 나는 왜 평범하게 살고 있는가.

평범하게 살고 싶지 않다면, 평범한 사람들과 같이 행동해서는 안된다.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항상 원대하고 거대한 꿈을 꾸지만 막상 현실에서 실천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더군다나 아예 꿈이 없는 사람들도 많다.(꿈이 없는 사람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다. 잘못된 것이 아니다.)

목표가 있고 간절함이 있으면 못할 것이 없다고 하는데 나는 참 특이한게 목표는 있는데 간절함이 부족한 것 같다.

집에 믿을 구석도 없고, 보장된 것도 하나 없는 내가 왜 간절함이 부족한지 내가 내 자신을 생각했을 때 조차 이해되지 않는다.

나는 항상 비관적이고 비판적이었는데 어느 순간 또 낙관적이게 변한 것 같다.


누군가 댓글로 쓴소리를 해준다면 정말 감사히 여기고 열심히 살 것 같습니다.

이 무지함과 게으름 속에서 구해주십시오.

(정말 문맥도 어긋나고 글을 못 썼지만 이것은 일기이기 때문에 I do not care at all, but I feel sort of bad to those whom may be reading this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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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하다보면


꼭 이렇게 좌절하고 슬럼프 같은 시기가 오는 것 같다.

어떤 때가 되면 언제 보다 예민해지고 모든 일에 신경이 쓰인다.


괜히 다른 사람에게 화가 나기도 하고, 물건한테 화가 나기도 한다.

사실 더 화를 내야 할 대상은 자신인 것을 알고 있는데도 말이다.

자신이 부족하고 불완전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를 다른 사람과 사물에 화내고 있으니 자기 자신이 보기에도 한심해 보인다.


TA, RA라고 불리우는 Teaching Assistant, Researching Assistant 사람들도 보기 싫다.

같이 공부하는 사람이지만 보기 싫다.


아무래도 이유는 간단한 것 같다. 지식을 쌓은 사람들은 거만해진다. 평생 공부만 해온 사람들에게는 지식과 자신이 해온 공부가 최대 자산이기 때문에 남들에게 절대 지기 싫어하는 특징이 있는 것 같다.


어렸을 적 부터 부모님으로부터 지식을 쌓았어도 절대 자만하면 안된다고 했지만, 사람은 가진 것이 많으면 많을수록 지식이 많으면 많을수록 드러내고 싶어하고 힘들어한다.


최근에 공부를 하다가 잘 안돼서 이런 일기를 쓰게 되는 것 같다. 너무 힘든 것은 아닌데 나도 모르게 요즘 집중이 잘 안된다.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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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봉사 방학하기 마지막날


교육봉사 후기 -  교육봉사 방학 전 마지막 날이다. 마지막 날인 만큼 수업을 더 하고 싶었지만, 공부를 하기 싫어하는 학생들에게 수업 듣는 것은 고문과 다를 것이 없어보였다. 수업 대신 지금까지 수업에 대한 피드백을 종이에 적어서 제출하는 것으로 마지막 수업을 마무리했다. 피드백을 적으라고 했을 때 빨리 적은 사람에게 다과를 제공하겠다고 하니, 다들 열심히 적어나가기 시작했다. (인간은 무엇을 할 때 동기부여가 필수요소인 것 만큼은 확실한 것 같다.)

지금까지 수업 내용, 수업 방식, 커리큘럼, 시설, 숙제 등등 많은 부분에 대해 피드백을 자유롭게 적어나갈 수 있도록 유도했다. 예상과 다르게 수업을 열심히 듣지 않았을 것 같은 학생도 피드백은 열힘히 적고 있었다. 눈 앞에 놓인 다과를 놓치기 싫어서 인지, 진심이 담긴 내용을 적느라 열심히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예상을 깬 모습만큼은 분명했다.

좋았던 점과 개선이 필요한 점을 적어달라고 부탁했더니, 좋았던 점 보다는 개선이 필요한 점의 내용이 더 많았다. 좋았던 점도 공통된 점이 많았고, 개선이 필요한 점도 공통된 점이 많았다. 아이들은 드러나지는 않아도 모든 것을 보고 있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리고 많은 대화를 나누어 보지는 않았지만 그들은 많은 것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이 이후에 어떤 삶을 살게될 지, 어떤 곳에서 성장할지는 알 수 없었지만, 그들도 학습을 하고 나도 학습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다음에는 어떤 학생을 가르치게 될지 모르겠지만 또 좋은 경험을 하기를 소망한다.


내가 가르친 학생들은 사실 공부에 흥미도 없고,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도 없었고, 그렇기 때문에 대학교에 가고 싶어하는 생각도 없었다.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알고, 좋아하는 것에 열정을 갖고 열심히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그들은 공부하는 것 보다 그림을 그리고, 빨리 돈을 벌고 싶다고 했다. 같은 나이 또래 친구들에 비해 빨리 철이 든 모습을 여러 차례 볼 수 있어서,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내가 가르친 것이 간단한 수업이고, 그들은 수업에 큰 관심이 없었지만, 잘 됐으면 하는 바람이 생겼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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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적 여유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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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부자가 많다.


부자가 되는 방법을 누군가 알려주면 좋겠지만, 부자들은 부자가 되는 방법을 직접적으로 가르쳐주지 않는다. 학교에 다니면서, 직장에서 일을 하면서,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면서 어디를 가든 부자가 있다. 그 부자들의 삶이 궁금하다. 부자로 살아보고 싶다. 내가 말하는 부자는 물질적인 부자가 맞다. 물질적인 부자가 항상 좋다고 할 수 없다. 내가 물질적인 부자가 되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어떻다고 말할 수가 없을 것 같다. 부자를 보면 부자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어떻게 해서 부자가 되었을지 궁금하다. 나는 그들이 되고 싶다. 되어야만 할 것 같다.

학교를 다니면서,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면서, 직장에서 일을 하면서 지금까지 봐왔던 부자들이 있는데, 그들이 부러웠던 이유가 각각 다르다. 부자들이 부러웠던 이유는 어떤 것에 실패해도 다시 일어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원하는 것을 얻기 까지 다른 사람들과 비교적 시간 차이가 난다. (부자가 되기 까지 자신이 엄청나게 노력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직까지 내 나이 주변에 자수성가로 부자가 된 경우는 거의 없다. 대부분 부모들이 부자이다.) 그들은 원하는 것을 비교적 쉽게 얻을 수 있었고, 많은 시간을 저장할 수 있다. 나는 그들이 부러웠다. 내가 10시간해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을, 그들은 쉽게, 그리고 깊은 생각 없이 얻을 수 있었다. 그것들이 부러웠다. 진짜 부자들은 자신이 부자라는 것을 숨기려고 한다. 겸손해서 그럴수도 있고, 거지들이 엉키기 싫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두가지 이유를 모두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

나는 부자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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