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성찰 하는 글 part1


자기 자신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다.

나는 나 자신을 꽤나 잘 알고 있다. 현재 학업에 있어서 내가 나 자신을 알면서도 잘 지키지 못하는 약속이 있다.

나는 공부하는데 남들 보다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

같은 분량, 같은 문제여도, 이해하는데 남들 보다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나는 휴식시간이나, 여가 시간을 줄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쉬고 싶은 욕구가 강하기 때문에 잘 지키지 못하는 편이다. 나 자신을 속이면 안되는데, 각종 전자기기의 유혹이 너무 크다.

나는 나 자신이 남들 보다 못한 사람이라는 것을 계속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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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유지하기 이정도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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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의 갑질.


학교 내에서 교수의 갑질을 경험을 한 적이 있다.

갑질은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갑질의 기준은 권위와 권력을 이용한 어느 정도 강압적인 행위라고 생각한다.


내가 경험한 갑질의 종류에는 나쁜 갑질, 좋은 갑질, 어이 없는 갑질이 있다.


1) 나쁜 갑질 : 그저 단지 교수의 권위를 이용하여 제자, 학생에게 부당한 명령을 하는 경우.

  e.g. 교무 업무와 전혀 관련 없는 교수의 집안일 하기, 개인 심부름 하기 등등..


2) 좋은 갑질 : 교수와 제자로서, 교수와 조교 관계에서 좋은 갑질이 생기는 경우는..

       e.g. 제자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피스로 불러 강제 면담, 조언을 해주는 경우, 합리적인 범위 안에서 명령, 약속된 범위 안에서 명령(수업 채점 맡기기, 청소시키기, 오피스 정리하기 등등)

좋은 갑질과 나쁜 갑질을 확실히 구분하기 위해서는 약식이라도 서로의 관계를 정의하기 위한 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벙이라고 생각한다.


3) 어이 없는 갑질 : 교수와 제자 사이에서 어이 없는 갑질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수업에서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수업에 쫓아내는 경우, 과제 제출일이 남은 상황에서 제출일을 마음대로 앞당기는 경우, 아무런 상의 없이 강의 비중을 도중에 바꾸는 경우, 등등.. 모두 어이 없는 갑질이라고 생각한다. 학생과 제자 사이에서 아무런 상의 없이 교수라는 권위를 이용해 마음대로 행동하는 상황이다.


굳이 따지고 보면 갑질 중 죄질이 가장 나쁜 것은 당연 나쁜갑질이고, 다음은 어이 없는 갑질, 다음은 좋은 갑질이다.

나는 대학에서 자유로운 학문을 공부하고 연구하며, 자유롭게 토론을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큰 오산이었다.

최소한 아직까지는 대학이 고등학교의 연장선이라고 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고등학교 때 이런 사실을 미리 느낄 수 있었더라면 온라인 대학에 다니고 오전에는 일을 했을 것 같다.

사실 지금도 졸업을 할지 어떻게 할지 고민이다.


대한민국 고등학생 중 70% 이상이 대학에 입학하는 상황인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수능 공부 보다 우선시 해야 할 것은 무엇을 위해 대학에 가고 싶은지 인 것 같다.

대학에 가면 애인이 생긴다? 외모가 출중해진다? 학력이 중요하다?

외면을 보지 말고, 근본, 본질적인 요소를 확인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확인했다면 나도 여기 없었을 것 같다.


대학에 다니는 학생인데 씁쓸하다. 그리 행복하진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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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mon

나를 기준으로 누군가 여유롭고 여유롭지 않고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스스로 생각해보았다.

물질적인 여유로움과 시간적 여유로움으로 나눴다.


첫번째, 물질적인 여유로움의 기준은, 내가 어떤 물건을 비싸다고 여긴 것이 누군가가 저렴하다고 생각하면 그 사람은 나보다 물질적으로 여유로운 것이다. 예를 들어, 나에게 아이폰 X는 저렴하지 않은데, 친구에게는 아이폰 X가 저렴한 핸드폰이라고 생각된다면, 친구는 나보다 물질적으로 여유로운 상태이다.


두번째, 시간적 여우로움이다. 시간적 여유로움도 사실 물질적인 여유로움과 연관되어있다고 생각한다.

시간적 여유로움이 결국 물질적인 여유로움이 부족한 것에서부터 나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필자가 정의한 시간적 여유로움이란, 내가 만약 물질적인 것으로 인한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시간이 부족한 반면, 친구는 물질적으로도 풍족하며 할 일을 다 마치고 여가시간이 있을 때 느끼는 상대적 시간적 결핍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시간적 여유로움이란 것에 대해서 잘 생각해보지 않았다.(그냥 패스해도 좋을 듯 하다.) 오늘은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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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아껴쓴다는 것


당신들은 한번이라도 돈을 아껴 써본 적이 있나요?

돈을 아껴 쓴다는 기준은 어느 정도인가요?


사람들 마다 기준이 상이하기 마련이다.

나는 돈을 아껴 쓴다는 말은 극도로 아끼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한달 식비 20만원 , 30만원 정도로 아끼는 것이다.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겠지만(외식을 자주하는 직장인들에게는 조금 어려울 수 있다.), 적어도 대학원생까지는 가능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가능하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충분히 가능하다.

다만 시도하지 않고, 노력하지 않을 뿐이다.


열심히 살아야겠다. 열심히 살아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세상, 너무 안타깝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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