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특성화고 이야기 연재-어떤 정부 지원이 있을까?


특성화고등학교는 대한민국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유는 대한민국의 필요 없는, 너무 과장된 대학 진학률을 줄일 수 있는 대안 중 하나이며, 대한민국 중소기업 활성화 및 도모를 할 수 있는 대안이다. 그리고 경제활동인구수를 만듦으로써 대한민국의 내수경제까지 도모할 수 있다.

이렇게 특성화고 졸업생들이 내수경제도 활성화하고, 대학 진학률도 낮추고, 빠르게 직업 교육을 받고 산업에 진추함으로써 납세의 의무도 다하는 학생들에게 어떤 지원과 어떤 장점이 있을까?


특성화고에 다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까지 진행되는 여부는 더블체크가 필요하다.) 첫번째로 가장 큰 장점은 특성화고는 교육비가 없다.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도 매학기 교육비를 납부해야 한다. 하지만 전국에 있는 모든 특성화고 학생들은 교육비를 학교에 납부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급식비는 무료가 아니다.) 그리고 급식비가 무료인 특성화고가 점점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급식비는 아직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 정책 내용에 포함되어 있는 내용이 아니지만, 특성화고 학생들의 장점과 대한민국 경제에 이바지하는 내용을 인정함으로써 일부 특성화고만 따로 무상급식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성화고 학생을 키우는 학부모 입장에서는 교육비와 급식비를 자녀들의 사교육비로 지출할 수도 있고, 저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다.

두번째로는, 전액장학금 제도이다. 만약에 대학교에 진학하게 되더라도 중소기업 취업을 확실시 한다면, 국가에서 전액장학금을 지원해준다. 하지만 매출액 2,000억원 미만인 중소기업에 취업해야 한다. 만약 매출액이 2,000억원이 넘는 기업이라면 지금 까지 수혜받은 모든 장학금을 반환해야 한다.


세번째로는, 선취업후진학제도, 재직자특별전형이다. 재직자특별전형은 특성화고 졸업생이고 취업을 한 건강보험료납부자라면, 수능 없이 자기소개서와 고등학교 시절 성적과 면접으로만 대학교를 진학할 수 있는 제도이다. 별도의 수능 공부가 따로 필요 없다는 점에서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과는 차별화된 장점이다.


네번째로는, 공무원 TO이다. 특성화고에 졸업했다면 국가직 9급 공무원에 지원했을 때 모든 사람들과 경쟁할 필요가 없다. 특성화고 졸업생들 중 9급 공무원에 지원한 응시생 끼리만 경쟁하면 된다. 예를 들어, 전국 9급 공무원 경쟁률이 40:1이라고 하더라도, 특성화고졸업생 9급 공무원 경쟁류은 3:1을 넘어가지 않는다. 특성화고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전형이라고도 불리운다. 몇년 동안 노량진에서 9급 공무원, 7급 공무원을 준비하는 대졸자와 비교하면 훨씬 빠르고 유리한 전략이 될 수 있다. 

(7) 특성화고 이야기 연재-어떤 교사가 있을까?


특성화고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사는 어떤 교사들일까? 특성화고에 근무하는 교사는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을 것 같다.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라면 크게 2가지 교사?로 구분할 수 있을 것 같지만 특성화고는 차별화 된 교육을 추구함으로 교사의 종류도

일반계 고등학교 보다 많다.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는 임용고시를 합격한 교사(모두 같은 시험을 합격)와 교직원들이 있다면, 

특성화고등학교에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도덕, 미술, 음악, 체육을 가르치는 교사가 똑같이 있다. (모든 전국 고등학교에서 가르치는 공통 과목 같은 경우에는 임용고시를 합격한 교사다.)

하지만 특성화고등학교는 일반 대학을 진학하기 위해 설립된 고등학교가 아니라, 직업 교육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특화된 고등학교이기 때문에 실습 교육이 필수이다.

실습교육을 가르치기 위한 전문 강사를 섭외한다. 전문 강사는 대부분 현직에서 몇년이상 경력이 있고, 어느 산업에서 종사하고 있는지 교직원들이 철저히 준비한 이후에 매학기 혹은 매년 계약을 맺게 된다.

시간 강사라고 무시할 것이 아닌 전문적으로 현업에서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전문 강사는 실습교육에 있어서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산업에서 필요한 교육만 골라서 집중 교육한다.


그리고 1, 2학년 때 담임교사들은 학생들의 진로에 크게 관여하지 않지만, 고3 교실을 맡은 담임교사같은 경우에는 학생들이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진로는 어떤 방향인지 모두 확인하게 되어있다.

담임교사가 모든 학생들을 조사하고, 학생들이 자신이 추구하는 방향에 도달할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자기소개서, 복장, 태도, 진로, 면접, 인터뷰 등등 최대한 많은 분야에서 섬세하게 도움을 주고자 노력한다.

특성화고등학교에서는 고3 담임 만큼 큰 직책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교사선생님들은 대부분 친절하고 직업 교육에 집중화 되어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엄격한 부분도 피해갈 수 없다고 했다. 학생들에게 매일 매일 친절하게 대해주다 보면 학생들이 산업에서 오히려 적응을 못하고 포기하는 경우를 줄곧 봐왔기 때문이라고 한다.

특성화고 교사라고 해서 무식한 교사이고 일도 안하는 교사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독일에서는 오히려 일반 고등학교 보다 김나지움 교사가 더 권위있고 명성있다고 들은 적이 있다.


특성화고는 여러모로 대한민국에 도움이 되고, 정부 차원에서도 많이 지원을 해주는 좋은 제도라고 생각한다.



(6) 특성화고 이야기 연재-특성화고 장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친 점이 없는 특성화고의 장점은 또래 보다 빠른 직업 교육과 차별화된 실습 교육이다. 또래 보다 빠르게 산업에 진출함으로써 경력을 쌓을 수 있고 보험료 납부와 연금에 빨리 가입함으로써 노후 준비에도 크게 도움된다는 점이다. 또한 실습 교육으로 자신만의 차별화된 무기를 가질 수 있고, 차별화된 무기를 가짐으로써 자신의 산업 내에서 오랫 동안 근무하고 경력을 쌓아나갈 수 있다.


불과 몇년 전에만 해도 특성화고 졸업자 (실업계 고등학교 졸업자)라고 하면 고졸자, 무식한 사람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아마도 이전에 어른들이 실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대학교도 못갈 정도로 무식한 사람이라는 인식을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특성화고 장점] 

1. 더 빠른 직업 교육으로 전문 직업 교육을 바탕으로 경력을 쌓아나갈 수 있다.

2. 또래들이 4년 넘게 대학을 다닐 동안 4년 동안 보험료, 연금을 납부하면서 노후 준비를 할 수 있다.

3. 또래들 보다 경력이 많이 쌓이면서 자신의 확실한 직업 적성을 찾을 수 있다.

4. 어린 시기부터 일을 해봄으로써 사회생활도 경험해볼 수 있고, 나중에 대학에 진학하더라도 쉽게 선취업후진학, 재직자특별전형 등으로 쉽게 입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졸업해도 경력이 모두 인정된다.

5. 경력자를 우대하는 기업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특성화고의 장점은 어린 시기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게 도와주고, 어떤 일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지 확인시켜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대학원을 졸업하고도, 대학교를 졸업하고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몰라 혼동하고 방황하는 고학력자들이 많습니다. 고학력자들이 방황하는 것이 잘못은 아닙니다만, 어린 시기에 경제활동인구가 대한민국에서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못한다는 사실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위에 특성화고의 장점을 잘 알고 입학을 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글이 독자 여러분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5) 특성화고 이야기 연재-어떤 분위기 일까?


보통 어른들이 생각하기에 직업학교, 상고, 공고는 노는 이미지가 강하다고 생각하신다. 왜냐하면 이전에는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이 실업계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직업이라도 가진다는 편견이 있었다. 그리고 실제로 예전에는 입학 성적을 비교하면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 보다 낮고 동네에서 제일 낮은 성적을 가진 학생들이 입학하곤 했다.


하지만 지금의 특성화고는 많이 다르다. 지금 특성화고는 말 그대로 직업을 갖기 원하고, 또래 보다 더 빠른 시기에 자신의 꿈에 도달하기 위한 학생들이 열정을 가지고 입학하는 경우가 많다.


직접 특성화고에 가서 수업도 들어보고, 학교 정규 수업시간 동안 참여해본 결과 어느 다른 학교와 다를 것이 없었다. 열심히 하는 친구들은 열심히 하고, 수업 참여에 흥미가 없는 학생들은 뒤에서 참여를 하지 않고 다른 일을 하는 것은 어느 나라, 어느 학교를 가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특성화고 교육 방식 중 하나 특이점을 발견했다고 말하자면 특이점은 바로 실습 수업이다. 직업을 얻기 위한 교육인 것 만큼 국어, 영어, 수학 수업 시수만큼 실습 수업 시수도 많았다. 실습 수업은 특수 컴퓨터실이나, 학교 마다 각기 다른 실습장에서 진행되었다. 대부분 실습 수업이 컴퓨터실이었고, 조리고등학교 혹은 관광고등학교, 기계고등학교, 공업고등학교는 각기 학교마다 다른 실습장이 있다. 그 곳에서 실습교육을 받는 다는 것이 일반 고등학교와 다른 특화된 교육 중 하나이다. 그리고 실습 교육을 진행할 때는 일반 교사가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아닌 그 현장에서 경력이 있고 전문적으로 실습 교육을 가르쳐준다.


이론 수업을 할 때 보다 실습 교육을 했을 때 학생들은 더욱 집중하고 참여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론 수업에서는 시험 성적과 숙제 점수가 등급을 매긴다면 실습 교육이 포함된 수업은 실습 내용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더 참여적으로 열심히 하고, 또한 실습 교육은 실제로 졸업 이후 산업에서 근무를 할 때도 중요한 내용이기 때문이다.


이전처럼 직업학교라고 무시받고 홀대받는 분위기는 많이 없어진 듯 했다. 불과 몇년 전만 하더라도 실업계 고등학교에 다닌다고 하면 공부 못하는 애라고 낙인 찍히기 쉽상이었지만, 지금은 중학교에서 상위권 성적을 가진 친구들도 전문적인 교육을 희망하여 진학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4) 특성화고 이야기 연재-어떤 학생들이 진학할까?


어떤 학생들이 특성화고에 진학하면 좋을까?

특성화고등학교는 일단 우선적으로 직업 교육에 초점에 맞춰져 있다. 이명박 정부 때 공기업, 공공기관, 대기업 등 고등학교 졸업 학력자들도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고졸자 TO가 존재했다. 지금도 존재하지만 그때 보다는 적은 수치이다. 이명박 정부 때 고학력 인플레이션을 줄이고, 청년들의 이른 경제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고졸자 TO를 활성화시켰고, 성공한 정책이었지만 정권이 바뀌면서 고졸자 TO가 조금씩 줄고 있다.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해서 50% 이상이 취업하면 대단한 성과이지만, 현재 가보고 들어본 결과로는 50% 정도가 취업을 하지만 오래 못 버티고 다시 학교로 돌아오거나 학교 주변의 전문대학교에 진학한다고 한다.

그래서 학교 관계자가 전하기를 정말 꿈에 또래들 보다 빨리 도달하고 싶고, 직업을 갖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학생들이 특성화고에 입학해야 한다고 했다. 특성화고교를 졸업한다고 해서 전문화된 직업을 가지지 못하고 그런 것이 아니다. 특성화고에 졸업하면 항공사 스튜어디스, 프로그래머, 간호조무사, 9급 공무원, 7급 공무원 부사관, 준사관 등등 전문대학교에 졸업해도 갖기 어려운 직업을 쉽게 고졸자들과 경쟁해서 빨리 도달할 수 있다고 했다.


어떤 학생들이 진학하면 좋을까? - 또래들 보다 이른 시기에 자신의 꿈에 도달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고, 직업을 갖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학생들이 입학하면 특성화고를 최대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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