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행정병

2. 의무병

3. PX병

4. 어학병

5. 통역병

6. 사진병

7. 군종병



이런 보직들은 특히나 모집 선발에서 합격되기 어렵고, 모집 TO가 다른 보직 보다 훨씬 적다.

군에서 의미있는 일을 해서 사회에서 적용하고 싶다면 , '차량정비', '공군 항공정비', '운전병' 이런 것들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어찌 됐든 군 보직과 본인의 미래를 예측하고 적용하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이런 면에서 카투사, 어학병, 통역병, 이런 것들이 최고의 보직이다.)

복무 중에 항공기 정비 자격증, 대형면허 자격증, 자동차 정비 자격증도 업무 중에 쉽게 취득이 가능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리고 혹여 전공과 관련있다면 더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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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CLASS 잡지 

TOPCLASS 잡지 또한 군 부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잡지 중 하나이다. 매월 출간되며 가격 또한 부담 없이 구독할 수 있을 만큼 저렴하다. 년간 구독 비용이 3만원 이하. 

TOPCLASS 잡지를 짧게 불러서 탑클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사실 이 잡지는 군 부대에서 남성 잡지 혹은 HIM 잡지와 비교해서 장병들이 그렇게 힘 써서 읽고 싶어하고, 인기 있는 잡지는 아니다.

하지만 일명 탑클 잡지에서는 다른 잡지에서는 쉽게 찾을 수 없는 쏠쏠한 재미들이 많다.

그리고 인터뷰 내용들이 모두 알차서 버릴 내용이 하나도 없다. 2016년 12월 호에서는 이세돌 바둑기사와의 인터뷰 내용과 꼭 빠지지 않는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성공 스토리가 꼭 나온다.

20대 남성이 가장 많이 모인 군 부대에서 스타트업 창업자의 성공 스토리를 읽거나, 대학생 창업팀, 대학생 공모전 수상자들의 수상소감 및 인터뷰 내용들을 접하게 될 때면 아직까지도 가슴이 뛰고 자극을 받게 된다.

그리고 다른 잡지에서는 소소하고 일반적인 재미와 잡지의 화려한 측을 위해 노력한다면 탑클래스 잡지는 아름다움 것 보다 내용, 즉 겉 보다 속을 더 중요시 여긴다는 점을 한 번만 읽어보아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정말 책 가격이 정말 안 아까울 만큼 재미있고, 탑클 잡지 내에서만 접할 수 있는 내용을 알게될 수 있어서 정말 도움되는 책인 것 같다.

전역 이후에도 꾸준히 구독해서 한 달에 한번 씩 읽기에도 좋고, 구독을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선물도 가능하다.

군대에서 꿀 빠는 방법은 여러가지이다. 

1 . 꾀병 

 - 연기가 중요하다. 군대에서는 아침 점호, 저녁 점호할 때 마다 물어볼 것이다. 환자 있나? 이 때 손들고 관등 성명 대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긴장하면 안된다. 자신있게 '나 아프다' 라고 어필해야 한다. 정형외과나 피부 쪽으로 아프다 하면 안된다. 즉, 눈에 보이는 것으로 아프다 하면 ' 어디 보자' 하는 순간 들통나기 때문에 내과, 정신과 쪽으로 아프다고 연기를 해야 하루 정도 일과는 면할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서 병원 예약까지 한다면 이틀 이상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병원 예약 이후 병원 방문 후 진료를 봤는데 실제로 몸에 이상이 있어서 다음 진료 예약까지 잡을 수 있다면 더 좋은 것도 없다.


2. 국가기술자격검정 시험

 - 군 부대 내에서는 자격증 시험 응시할 것을 적극적으로 권유한다. 자격증 시험 일정이 공지되면 바로 응시하라. 왜냐하면 자격증 시험은 대부분 주말 토요일 혹은 일요일에 시험을 치르게 되는데, 자격증 시험을 위해 외출할 경우에는 본인의 연가에서 차감되지 않는다. 즉 하루라도 군 부대에서 벗어나 바깥 공기를 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면 군말 말고 응시하고 바깥 공기나 쐬고 와라. 그리고 만약 시험이 점심시간일 경우에는 인솔간부의 통제 아래 외식 경험도 가능하다. 


3. 간부와 친해지기

 - 이 것은 어떻게 꿀팁이 없긴한데, 군 부대 내에서 간부와 친해지면 편하다. 다들 알다시피 병사 간의 고통도 해결할 수 있고, 휴가를 원하는 날에 트러블 없이 순조롭게 다녀올 수도 있다. 그리고 아프다 하면 휴식을 권유할 수 있다. 즉, 그냥 아무 간부랑 막 친해지는 것 보다는 착한 간부와 깊게 친해지는 것을 권유한다. ( 간부의 계급도 높으면 일석이조다.)


4. 휴가

 - 이 것은 꿀팁 까지는 아닌데, 본인 휴가를 사용할 때 평일에만 다녀와라. 일과하기 싫을 것이다. 누구나 마찬가지로. 그러니까 월화수목금, 월화수목, 화수목금 이런 식으로 다녀오면 휴가 때 놀다 온 피로를 주말에 막사 안에서 취침하면서 쉬면서 사회에서 느낀 감정들을 주말 기간 동안 일과 시작 전에 다시 적응할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사회의 주말을 다시 한번 느껴보고 싶다고 주말에 휴가 쓰는 사람들도 있는데, 내 생각에는 멍청해보인다. 금토일월 휴가를 다녀오면 다음날 바로 일과를 빡세게 진행해야 한다. 힘들다. 멍청한 짓 하지 말자)


5. 후임 바로 잡기

 - 후임에게는 똥군기 잡아라. 그리고 후임을 바로 잡으면 본인 할 일이 모두 후임이 알아서 잘 하기 때문에 걱정 없을 것이고, 몸도 편하고 정신적으로도 편할 것이다. 물론 후임을 바로 잡는 단계가 귀찮고 힘들 수 있다. (생각해보면 이것은 어떤 군인에게나 적용되는 항목 같다.)


6. 일단 모집병을 잘 지원해야 한다.

 - 어떤 보직을 받게 되더라도 꿀은 빨 수 있지만, 진정하게 꿀을 빨 수 있는 보직은 따로 정해져 있다. 어학병, PX병, 의무병, 의무운전병 등등 자기 하는 일이 가장 힘들다고 떠들겠지만 위 보직들은 넘사벽이다. 꿀을 안 빨아도 꿀이 흘러 넘치는 보직들이다. 일단 모집을 잘 해야 한다.


7. 입대 전 군인 지인 만들기

 - 딱히 영향력이 없을 수 있는데, 가족 친척 사촌 삼촌 모두 지원해서, 주변에 아는 군인 간부 한 명 없냐고 여쭤보고 부탁해라. 할아버지, 큰 아빠 주변에는 잘 하면 상위 계급의 군 간부 친구 한명 정도는 있을 수 있다. 그리고 입대 전에 전화해서 부탁해라. 입대 전에 그 간부 전화번호 적어가서 자대 배치 받고 전화하면 그가 도와줄 수도 있다. 그냥 한 마디로 빽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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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hamena95.egloos.com/7254628


인터넷에선 사병월급이 너무 적다는 주장이 대세다.

그래서 대폭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다. 최저임금 수준으로 줘야 한다는 입장도 다수다. 다른 나라는 더 많이 준다는 주장과 함께. 
나도 20만원이 조금 안되는 수준의 사병월급은 너무 낮다고 생각한다.아무리 의무라 처우가 낮다지만 최저임금의 1/6 수준은 너무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물론 의무이기 때문에 최저임금 밑으로 줘도 된다는 헌재 판결도 있지만, 그거랑 지금의 사병월급 수준이 적당하냐는 별개의 문제이다. 지금 월급은 단순히 최저임금보다 못 받는 정도가 아니니.

그렇다면 여기서 물어보자.한국의 사병월급은 과연 타 국가에 비해 낮은 수준인가?그리고 타 국가와 비교하자면 어느 정도까지 올려야 하는가?

일단 이 질문에 답하기 전에 타국의 사병월급은 얼마나 되며, 국가의 경제수준(1인당 GDP)에 비해 어떤 편인지 알아보려 한다. 동등한 비교를 위해 징병제 국가끼리만 비교하도록 한다. 모병제 국가는 자발적으로 오게 하니 처우가 좋을 수밖에 없으니까.
사실 밑의 두 링크가 잘 정리해두긴 했다. 밑의 자료만 봐도 대충 감은 잡힌다.그러나 밑의 자료는 몇년 전 자료고, 비교 대상의 나라가 적었다. 그래서 본인이 최신 자료로 한번 다시 조사해보려 한다.http://nesis99.tistory.com/30http://dunkbear.egloos.com/2944314

+ 1인당 GDP는 명목환율(nominal) 기준으로 쓰도록 하겠다.사병월급을 비교하기 위해 달러로 환산하는 과정엔 명목 환율을 쓰므로, 거기에 맞출 것이기 때문이다.또 여러 국제기구가 수치를 내나 임의로 IMF 자료를 기준으로 한다.참고로 1인당 GDP 수치는 기본적으로 다음 링크들에서 가져온다.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GDP_(nominal)_per_capitahttp://stats.oecd.org/
+ 환율은 사병월급이 적용되는 (확인되는 가장 최근) 해의 7월 1일을 기준으로 하겠다.당시 환율은 http://www.x-rates.com/ 사이트를 참조하였다.


1. 한국
한국은 타국이 아니지만 타국과의 비교를 위해 올린다.1인당 GDP는 2015년까지만 나와있기에 사병월급도 그에 맞춰 2015년 수치로 올린다. 
http://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700일단 위 정부 공식통계에 따르면 2015년 사병월급은
이병 129,400원일병 140,000원상병 154,800원병장 171,400원
이다. 계급에 따라 월 129,400~171,400원. 
2015년 1인당 GDP는 27,195$



2. (과거) 독일
독일은 2010년에 징병제를 폐지하였으나, 2010년 사병월급의 자료가 나와 있어 올린다.http://dunkbear.egloos.com/2944314를 참고하면
일 9.41유로~10.95유로라 한다. 이것도 계급별로 나누어진다.위 링크에 따르면 독일군 사병월급은 일하는 날에 비례해 지급되므로, 주 5일, 월 20일로 계산하면월 188.2~219유로월 288,000~335,200원.단 보너스가 많고 복지혜택이 잘되어있어 실제론 더 받는 편이라 한다.
2010년 1인당 GDP는 42,563$



3. 핀란드
http://puolustusvoimat.fi/documents/1948673/2258487/MAAVE_Varusmiesopas_2016_EN/1c0dc0d4-4a8a-41cc-b020-5150ed88171e
아마 핀란드 병무청에서 제작한 병역 팜플렛인 듯 하다.위 자료의 31페이지에 따르면, 2015년 기준으로 복무 기간에 따라 하루에 5.10유로~ 11.90유로를 받는다고 한다.  독일과 같은 근무일 기준 일당제이므로, 월로 환산하면월 102~238유로. 월 127,100원~296,700원.
독일처럼 보너스가 많고 복지 혜택이 잘 되어 실제론 더 받을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위 링크 28~37페이지 참고.)
2015년 1인당 GDP는 41,794$



4. 대만
대만은 현재 징병제에서 모병제로 전환중이지만, 병사 모집이 쉽지 않아 차질을 빚고 있다고 한다.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60817010008624하지만 적어도 최근까진 징병제의 면모를 띠고 있어, 비교가 가능하다.
도저히 '징집 군인 월급에 대한 외국 기사를 찾을 수 없었다. 대만의 사병월급에 대한 정보는 '모병 군인(voluntary soldier)'에 대한 정보뿐이었다. 그래서 위에도 올려둔 http://nesis99.tistory.com/30을 참조했다.
위 링크에 따르면 대만의 사병월급은 2013년 기준 월 5,890위안, 즉 월 221,700원이다.  
2013년 1인당 GDP는 https://knoema.com/atlas/Taiwan-Province-of-China/GDP-per-capita에 따르면 21,888$


5. 이스라엘
http://www.timesofisrael.com/increase-to-idf-soldiers-salaries-goes-into-effect/
2015년 기준으로 사병월급을 올린다는 기사이다. 이 기사에 따르면전투병은 월 1067셰켈, 전투 보조병은 월 784셰켈, 비전투병은 월 540셰켈을 받는다.
흥미롭게 보직별로 월급이 다르다. 보직에 따라 160,500원~317,000원을 받는 셈이다.
2015년 1인당 GDP는 35,343$
http://www.haaretz.com/israel-news/.premium-1.690315참고로 2016년 1인당 GDP가 나와있지 않아 이 수치를 적용하진 않았지만,위 기사에 따르면 2016년엔 저 수치에 50%를 인상한다고 한다. 


6. 싱가포르
http://www.channelnewsasia.com/news/singapore/natiohnal-service/2305360.html
2015년 11월에 사병월급을 올린다는 기사이다. 이 기사에 따르면훈련병(Trainee), 이병(Private)은 560 싱가포르 달러, 일병(Lance-Corporal)은 580 싱가포르 달러, 상병(Corporal)은 630 싱가포르 달러, 병장(Corporal First Class)은 670 싱가포르 달러라 한다. 
군 용어엔 익숙하지 않아 네이버 사전을 번역했다.여기 표엔 중위(Lietuenant)까지 나와 있지만, 설마 의무복무를 중위까지 할 리가 없으므로 병장까지만 표시한다.
계급에 따라 465,900원~557,400원을 받는 셈이다.
2015년 1인당 GDP는 52,888$


7. 러시아 
https://russiamil.wordpress.com/2012/01/06/new-pay-structure-for-conscripts-announced/
2012년에 사병월급을 무려 2배(!!)로 올린다는 기사다. 기사 내용대로라면보직에 따라 1,000~ 1,800루블을 받는다.여기에 위험지역, 위험업무 여부 등에 따라 보너스가 붙는다.
당시 한국돈으로 바꾸면 35,300원~63,600원(...) 러시아가 한국보다 경제수준이 낮고 물가도 싸다지만 좀 심한 것 같다.뭐 10여년 전 한국도 이랬다지만...

2012년 1인당 GDP는 14,082$


8. 태국
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4/08/15/0505000000AKR20140815050100043.HTML
도저히 외국 기사를 찾을 수 없어 2014년에 쓰인 한국어 기사를 참조했다.월 9,000루블, 우리돈으로 288,000원이라고 한다. 
2014년 1인당 GDP는 5,970$(http://data.worldbank.org/indicator/NY.GDP.PCAP.CD?end=2014&start=1960&year_high_desc=true 참고)



9. 이집트
황당하게도, 자료끼리 충돌하고 상반되는 이야기를 한다. 뭐가 진실인지 알 수 없다.
http://www.starseoultv.com/news/articleView.html?idxno=257734
위 링크에 따르면 이집트 사병들은 대우가 좋다. 그래서 최저임금대로, 즉 2014년 기준 월 171,000원을 받는데
http://www.al-monitor.com/pulse/originals/2015/07/egypt-military-conscription-sinai-attacks.html
위 기사에 따르면 2015년 기준으로 월 35달러 즉 월 4만원 될까말까할 수준으로 받는다고 한다.또 이 영문 링크에선 사병의 대우와 훈련수준이 형편없으며, 이로 인해 많은 청년들이 병역기피를 시도한다고 비판하고 있다. 

도대체 무엇이 진실인가?정보가 확실치 않으므로, 조사대상에서 이집트는 빼기로 한다.



이 외에도 베트남, 몽골, 우크라이나, 콜롬비아 등이 징병제를 실시하고 있으나자료가 부족하거나, 한국과 비교하기엔 지나치게 생활수준이 낮아 뺐다. 
=========================================================================================

지금까지 모은 정보를 액셀로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사병월급의 절대적 액수를 비교할 수도 있겠지만, 국가별로 물가 수준이나 경제 수준차가 크다. 같은 1달러라고 해도 국가별로 사먹을 수 있는 것들이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사병월급을 1인당 GDP로 나눌 것이다.그렇게 해서 1인당 GDP대비 사병월급을 계산하고,이를 국가별로 비교해 볼 생각이다. 
태국과 대만을 제외하고는 모두 사병월급의 상/하한이 따로 있기에, 상/하한을 1인당 GDP로 각각 나눠 총 두 번 계산하도록 한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인당 GDP대비 사병월급]]
한국(기준) : 1배(하한), 1배(상한)
독일 : 1.30배, 1.14배
핀란드 : 0.64배, 1.13배
대만 : 2.11배, 1.59배 (상,하한이 따로 없음)
이스라엘 : 0.95배, 1.42배
싱가포르 : 1.85배, 1.67배
러시아 : 0.52배, 0.70배
태국 : 11.00배, 8.30배 (상, 하한이 따로 없음) [....]

===========================================================================
이제 다 조사했으니 결론을 내보자.

예상대로, 한국의 1인당GDP대비 사병월급은 타국대비 낮은 편이다.러시아를 제외하고 모두 한국 이상을 받는다.그런데 러시아의 생활수준과 독재정치를 감안하면, 사실상 한국이 꼴찌인 셈이다. 사병월급 인상은 반드시 필요하다. 단순히 절대적인 액수 뿐 아니라 상대적인 액수가 적으니까.

단, 사병월급은 몇 배로 인상한다던가 최저임금 수준으로 올리는 건 곤란하다.적어도 타국과 상대적으로 비교하자면.
외국이라고 해서 1인당GDP대비 사병월급을 그렇게 많이 받지는 않는다. 왠만해선 한국의 2배를 넘지 않는다. 한국의 8배에서 11배(...)를 자랑하는 태국 정도가 예외다. 
따라서 외국에선 징병제를 진행해도 사병월급을 최저임금 수준으로 준다는 이야기는 틀린 이야기이다. 까놓고 말해서, 한국의 사병월급이 최저임금의 1/6에 불과한데,외국도 태국을 제외하곤 한국의 2배 이상을 받지는 않는다. (1인당GDP대비 기준으론)최저임금에 도달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액수이다. 국가별 다른 최저임금을 감안하더라도 말이다.

따라서 한국의 사병월급은, 20~50% 정도 인상하면 외국과 비슷하게 받는다는 결론이 나온다.물론 필요하거나 여력이 있으면 더 주는게 좋지만, 일단 타국과 비교하자면 그러하다.

군 반입 가능 꿀 아이템


1. CD PLAYER 씨디 플레이어

 - 일명 씨플이라고도 한다. 군 입대 전에 집에서 잘 찾아보면 오래 전에 부모님이나 영어학원 다니면서 사용하던 CD player 씨디플레이어가 있을 수도 있다. 다양한 영어학원 CD와 함께. 만약 없으면 구매해서 군 부대 내에서 생활하면서 노래 듣기가 가능하다.


2. Cassette Tape Player

 - 이 것 또한 집 구석구석 잘 찾아보면 영어학원 자료 혹은 부모님 옛날 취향에 따라 다양한 카세트 테이프가 나올 수가 있다. 이것 또한 군 부대 내 반입 및 사용이 가능하다.


3. 휴대용 라디오

 - 라디오 또한 반입이 가능한데, 오직 라디오의 기능만 할 수 있어야 한다. 만약 MP3 플레이어 기능이나, 카메라 기능이 동시에 작동할 수 있다면 군 부대 내 반입이 불가하다. 숨기면 되지 않냐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군 부대를 출입하면서 정보과, 작전과에서 모두 검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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