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4.22 알바하면서 돈 벌던 시절


코피를 흘리면서 하다니

  오랜만에 Naver Cloud 네이버 클라우드에서 사진을 뒤져 보다가 알바를 하던 시절 사진을 찾았다. 알바를 하면서 얼마나 지치고 피곤했으면 이렇게 코피를 흘리고 있었을까. 이 때는 피가 나도 힘든 티를 안내고 코 막고 일을 했다. 정말 열심히 살았던 것 같다.

  These pictures I have taken are when I was doing part time job at CVS (GS25) as a night time staff. I used to work 6 days a week and I bet I was very exhausted at the time. Even though I watch these pictures I can't believe the fact that I kept working clogging my nose holes. I think there would be no one who says I am not diligent or something.  When I took this picture I really needed money badly. Of course it was not easy to live day and night oppositely working as a night time staff at 24 hours CVS. I don't miss the moment but it reminds me that I am supposed to be goofy and I gotta work hard.

 

편의점 알바 장점 !

Perks of working at CVS !

내가 일했던 편의점장은 나름 친절했다. 내가 퇴직한 이후 얼마 안돼서 편의점이 망하기는 했지만 하루에 한가지 씩 먹을 수 있도록 허락해주었다. 일하면서 가끔 기분 좋을 때는 손님들이 열심히하라고 음식을 사주기도 한다. 위에 음식은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과 손님이 사준 똑같은 음식이 하루에 3개 나왔다. 그래서 집에 가져가서 배고플 때 마다 꺼내 먹었던 기억이 난다.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면 계산은 오후 시간대 보다 덜 하기는 하지만 밤과 낮이 바뀐다는 것이 절대 쉽지 않다. 밤과 낮이 바뀐 생활을 하는 사람 중에 정신병이 온다는 사람들도 종종 뉴스에서 본 것 같은데 실제로 그럴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왜냐하면 밤낮이 바뀌면 주위에 같이 대화를 할 사람이 없고 모든 일도 혼자 하기 마련이고 사람들을 만날 일이 매우 줄어든다. 그렇기 때문에 사교성 결여나 이런 정신적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닌가 싶다. 어찌 됐든, 저렇게 편의점에서 일하면서 손님이 음식을 사주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두 달에 한 번 정도이다. 작은 음식이더라도 너무나 감사하고 그 감사함을 아직까지도 기억한다. 나도 언젠가는 감사를 베풀 수 있는 인간이 되기를 소망한다. 여러분들 역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배려를 베풀 수 있는 독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The owner of the CVS where I used to work at was very nice. Though the CVS went bankrupt few months later I quit, the owner allowed me to eat one product per day while I was working at late night. Not very often but very once in a while customer bought me foods. The picture above is consist of what customer bought me and two of them are expired products. This happened about once per two months, of course not very often because strangers don't have any duty to buy part time job something. I was just so grateful that customers recognized my hard work at late night and I do still remember what they have done for me, the gratefulness. I hope myself can be a person who can keep doing good and be nice to other  people. I don't want to cut off the continuation of gratefulness. Though two of them were expired I do still count it as a service and gratefulness. I hope you readers also can be nice to people and can keep do good things on earth. Peace out! 결국 편의점 알바의 장점은 음식을 공짜로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Conclusion of this post is you can have a meal for free once you be a CVS part time and only if you meet nice owner.

GS25 편의점 야간 알바 후기
How's working at CVS like?

돈을 던지는 손님들... 너무 짜증난다. 계산만 하면 되지만 돈을 새는 것도 정확한 금액을 준비하지 않고 외상을 해달라고 억지를 부리는 손님들도 많았다. 경찰을 부르면 다음에는 사장한테 전화를 해서 실제로 호출하기도 하는 취객도 많았다. 취객은 어떻게 상대할 수가 없다. 그냥 알겠다. 죄송합니다. 하고 보내는 방법 외에는 적당한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다. 자칫하다가는 크게 다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편의점 알바가 사망한 뉴스를 가끔 보도되기도 하는데 너무 무서운 현실이다.

It is just like shit. It is very annoying when people throw their money at the counter. Lots of people sometimes pay wrong amount of money and just cop. These kind of people are almost drunk at late night. The best solution I found is just saying "Sorry. Thank you. Bye" Nothing you can earn talking to drunk customers at late night in CVS. Sometimes we could see the news that part time job people who work at CVS are killed by customers, it is just unbelievable reality.

분리수거는 없는 손님들... 음식물 쓰레기통에 플라스틱, 일반 쓰레기 전혀 분리수거가 안되었고 이 모든 것은 알바가 야간에 고무장갑을 끼고 분리수거를 해야 한다. 정말 악취가 풍기고 정리하기 힘들다.

People who don't recycle their trash.. Plastics are in food waste bin and food wastes are in plastic bin ... Yes. I was in charge of recycling bins at late night as well when people rarely come. It is stinky as hell and just like "Shit"

다 뛰고 온 아저씨들은 대화를 할 수 없다. 대화는 없고 일방적 명령만 있을뿐. 카드에 잔액이 부족하면 자신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해보라며 아르바이트를 탓하며 욕한다. 욕하는 손님은 GS 25 매뉴얼대로 경찰을 불러도 되고 정중하게 나가라고 할 수 있지만 아저씨, 아줌마들은 대화가 안 된다. 그저 자기 보다 어리게 생긴 아르바이트가 있으면 만만하게 보고 부려먹고 존중 받을 생각만 한다. 하지만 존중 받을만한 행동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고 대답을 할 수 있어야 하지만 이런 질문을 스스로 할 생각을 할리가 없다. 그저 빠르게 대처하고 보내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었다. 지혜를 배웠다고 생각한다. 더는 못할 것 같은 아르바이트 중 하나이다.

Old people who don't listen to other people's words at all.... These kind of people are the worst of course. They don't blame themselves no matter what happens to their lives. What they do is just to blame society, government, president and part time job at CVS. I don't understand why these people come to CVS and humiliate part-time jobs at late night. They don't come to CVS for buying something but for killing their boring times at late night. There are too many incomprehensible elders. What I had determined by myself while was working at CVS is "I do not want to be an elder like those when I be old." I do not think I can do this job ever again. Peace to all people working at late night.

[YOU US] 아보카도 새우치즈 그라탕

포장 뜯기 전. 어떻게 생겼는지 볼 수도 없다.

그냥 신상이라 신기해 보여서 구매.



내용물들이 고루고루 분포 되어 있다.

 치즈 , 감자, 새우 등등 .. 그렇게 먹음직스러워 보이진 않는다.





포장지를 열면 이렇게 새끼손가락 길이의 작은 포크가 같이 포장되어있다.



전자레인지에 45초 돌렸다.


 이건 감자.

 


이건 새우 겁나 작다. 진짜 보통 멸치 크기이다.


양 : 진짜 배 못 채운다. ( 그렇다고 같이 먹을만 한게 음료 혹은 빵 말고 없다.)


가격 :3,500원 ( 배를 채우고 싶은 것이면 3,500원으로 빵 2개 음료 1개가 더 괜찮.)


맛 : 새우 크기가 작은 것 빼고는 맛은 괜찮다. 그런데 감자가 너무 맛 없다.


요약 : 다신 안 먹을 듯.

[GS25] 고추장불고기 도시락




전자레인지를 돌리고 나니 만두가 쭈글쭈글 해지고, 말랑 말랑 해진다. 


중국집 만두와 다르게 더 맛 없다.


내용물은 만두 크기의 반 정도 들어있다. 


하이라이트. 고추장 불고기. 먹으면 머리가 아파온다.

맵지는 않고, 매콤한 정도. 

양은 밥이랑 먹기에 부족하다. 

다른 반찬이 있다고는 하는데 다 맛 없는게 사실.



 


밥은 10번 작게 입에 넣을 수 있게 10등분 돼있다.

젓가락으로 먹으면 10등분 된 밥을 쉽게 입에 넣을 수 있어서 편하긴 하다.


가격 : 3,500원


요약 : 그냥 먹기 괜찮은 듯. 나쁘지 않은 듯. 그렇다고 편의점 가면 무조건 찾게 되는 정도는 아니고, 두달에 한번 정도 먹을만 한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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