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vs 기숙사 비용 전격비교


이전에는 자취와 기숙사 생활의 장단점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자취와 기숙사 생활에 따르는 비용 차이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사실 자취와 기숙사 생활을 고민하는 가장 큰 이유가 두 가지가 있다면 첫 번째는 비용이고, 두 번째는 개인의 생활 패턴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취는 비싸과, 기숙사는 저렴한 것은 일반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종종 자취를 하면서도 저렴하게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자취 비용 |

대체적으로 자취를 하면 사람들이 지출 비용이 비교적으로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보증금, 관리비, 전기 수도료, 월세 뿐만 아니라 간접적인 비용으로 지출되는 세제, 쓰레기 봉투, 빨래 등등 비용도 너무 많고 스스로 해야 할 집안일도 추가됩니다. 

그래서 오늘 필자가 자취를 하면서 반드시 지출하게 되는 비용들에 대해서 매우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포스트는 필자가 거주하는 곳을 기준으로, 지금 현시각 기준으로 작성됨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필자가 거주하는 곳은 서울이 아니라 경기도 중견도시 입니다.)


월세 : \200,000 ~ \ 300,000 (원룸 기준 가장 저렴한 가격 부터 평균이상 가격까지)

보증금 : \1,000,000 ~ \5,000,000 (서울은 보증금이 천만원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학교 주변에서 천만원 까지는 못 봤습니다.)

관리비 : \10,000 ~ \30,000 (전기 수도료, 인터넷 비용이 포함되는 경우가 있고, 아닌 경우가 있음)

종량제 쓰레기 봉투 (일반쓰레기) : \500

종량제 쓰레기 봉투 (음식물쓰레기) : \500

설거지 세제 : \500

빨래 세제 : \500

두루마리 휴지 : \ 7,000

통학 교통비 : \ 50,000

식비 : 약 \ 100,000 ~ \ 300,000 (저렴하게 집에서 해먹을 수 있음 ! 외식을 많이 안 하면 )



자취를 하면 무엇을 해도 계속 비용이 지출됩니다. 가장 큰 문제점이 보증금이 저렴하지 않고 부동산 사기에 염려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관리비, 월세 등등 비용면에서는 확실히 기숙사 생활 보다 많이 비쌉니다. 하지만 자취 생활의 가장 큰 장점은 식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음식을 집에서 요리해서 먹으면 식비 부분에서 기숙사 생활 보다 훨씬 더 많이 지출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정말 좋습니다. 그래서 음식을 좀 포기하더라도 개인의 공간을 갖고 싶은 사람들이 자취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혹은 학교 바깥에서 해야할 일이 많은 사람들이 자취를 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과외를 하러 매주 어디를 나가야 된다거나 동아리 활동 때문에 외박이 잦은 경우 등등 말입니다.

이후에 기숙사 비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기숙사 비용 |

한 학기 (4개월) : \750,000

보증금 : \700,000

식비 : \ 250,000 ~ \350,000 (음식을 요리할 수 없는 기숙사 경우 학교에서 학식만 먹고 외식하면 식비가 많이 지출됨.)

빨래비용 : \5,000

빨래 세제 : \1,000

통학 교통비 : \ 0 (건물 몇개만 건너가면 되기 때문에 통학을 위한 교통비는 지출되는 것이 없음.)



기숙사 비용은 굉장히 간소합니다. 이유는 대부분 간접비용은 학교 시설에 포함되어 있거나 학교에서 준비해주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무선인터넷, 인터넷, 휴지 등등 말입니다. 간접비용이 얼마 아닌 것 같아 보여도 실제로는 엄청난 비용이 입니다. 기숙사 비용은 다들 잘 알지만 거주 비용은 자취 원룸 월세에 비교하면 저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식비가 문제입니다.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기숙사 건물 안에서 취사가 가능하다면 비용은 많이 저렴해지겠지만 취사가 불가한 건물이 많기 때문에 학식이나 배달 음식, 편의점 음식 등이 끼니를 해결하는 주 수단이 될 것이고 즉 식비를 위해 지출되는 비용이 큰 부담이 될 것입니다. 필자 같은 경우에도 2년 동안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끼니를 해결할 떄 가장 먼저 찾는 식당이 학생회관 학생식당이었습니다. 학생식당이 물론 학교 바깥에 있는 식당 보다 많이 저렴하지만 그래도 하루 세 끼를 학식으로 해결하면 비용이 크긴 했습니다. 학생회관에서 가장 저렴한 메뉴가 \3,000 이었고, 그 외에 메뉴들은 \3,300 ~ \6,000 다양했습니다. 물론 특별 메뉴는 더 비싼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자취와 기숙사 생활의 비용 비교를 마쳤습니다.

인간 스트레스로 기숙사에서 나온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자취를 하는 이유가 경제적인 이유가 아닌 사람들이 많을 수 있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자신의 책임이 따릅니다 ! 자신에게 맞고, 현명한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20181218 기숙사 절약 방법




| 기숙사 절약 방법 |



문제점 : 기숙사에서 필요 이상으로 낭비되는 자원과 에너지가 많다. 예를 들어, 전기, 가스, 세제, 수도 등등.



해결 방법 : 

  1. 확실한 규칙 조정이 필요함. 저녁 12시 이후에는 개인 스탠드를 제외한 모든 방 전등 작동을 금지.

  2. 자정 이후 부터 오전 4시 까지 휴게실 사용 금지. 

  3. 엘레베이터 휴식시간 만들기

  4. 기숙사 청소 근로자 등 학교 학부생 근로학생으로 대체해서 임금 절약

  5. 기숙사 경비 근로자를 학교 학부생 근로학생으로 대체해서 임금 절약

  6. 분리수거 잘 해서 고물상에 판매


  등등 


절약하는 방법을 확실히 생각해야 한다. 아니면 대학 기숙사 관리가 어려워지고 사실상 유지가 아닌 지출이 더 많아지는 상황이 생길 수가 있다. 현재 필자가 다니는 학교에서는 기숙사 공석률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해결방법으로 방학 기간 동안 거주하는 학생들에게는 숙박비를 정규학기 때 보다 더 받고 있다. 이렇게라도 해서 해결하는 것 같다. 나쁜 방법은 아닌데 방학 기간 동안 기숙사 숙박비가 자취하는 비용과 비슷해지니까 학생들이 자취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학교에서는 근로학생을 머리 굴려서 쓰는 방법이 가장 비용절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공석률을 줄이는 것이 가장 큰 숙제라고 느껴지기도 한다. 정규학기에는 공석률을 줄이기 위해 조금 저렴하게 기숙사 가격을 측정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그리고 방학 기간 동안은 정규학기 보다는 조금 더 비싸게 가격 측정을 하면 공석률을 줄일 수 있고, 학교 기숙사가 적자 나는 일이 없을 것이다.

[편의점 수입]


2018년 최저시급 7,530원, 2019년 최저시급 8,350원.

편의점 월 매출이 5,000만원이라고 가정하자, 상품매출이 5,000만원이기 때문에 원가는 매출의 55%정도라고 보면 되므로 매출의 45%가 남는 수익. 수익 중 비용들을 제외하자. 제외할 비용들은 아래와 같다.

임대료 150만원, 본점 가맹료 28%: 14,000,000원, 점주가 하루 10시간 씩 근무한다고 했을 때, 하루 14시간을 아르바이트를 고용하면, 아르바이트 최저시급을 준다고 하면 5,257,000원.

관리비 월 40만원, 전기비 월 40만원, 가스비 월 20만원, 세금 13% : 6,500,000원. 

계산해보면 대충 얼마인지 알 것이다. 그런데 만약 아르바이트가 퇴직금, 주휴수당, 유급휴가, 휴일수당을 요구한다면 골치아프다. 이뿐인가 편의점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상품을 판매한다거나, 아르바이트가 청소년에게 술, 담배를 판매했을 경우에는 영업정지 된다. 영업정지 하루 이틀만 되도 편의점 점주 입장에서는 엄청난 매출 타격이다. 하지만 아르바이트의 실수로 유통기한이 지난 것을 판매하게 되었거나, 영업정지가 되었더라면 아르바이트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래서 편의점 점장들이 아르바이트를 고용할 때 대학생 중에서도 회계과, 법학과 출신들을 멀리한다. 어떻게 보면 편의점 점장이 현명한 것이다. 골치 아픈 일들을 일부러 만들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법학과를 고용했다가 법적으로 문제되는 일들이 노출되면 자신의 밥그릇이 위험해지는데, 위험해지는 상황을 자기 스스로 만들 필요가 없는 것이다.

편의점 수익은 높을 수가 없다. 이유는 창업이 50,000,000원으로 GS, CU 같은 편의점 가맹점에다가 돈만 가져다 주면 바로 창업할 수 있는데, 아무 아이디어 없이 시작한 창업이 어떻게 성공을 바라는가?

지금은 편의점이 한 블록에 두 개씩 위치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지만 이제는 그렇게 보이는 것들이 서서히 사라질 것이다. 이에 따라 E-Mart 편의점은 빠르게 24시간 편의점을 없애고 새벽 시간에 문을 닫는다. 필자가 알기로는 새벽 03시 부터 06시까지 문을 닫는다. 그리고 GS와 CU는 자동 판매 기계를 도입했다. 더 이상 편의점 아르바이트가 필요 없을 수도 있다. 만약 자동판매대가 빠르게 도입되면 청년들 일자리는 극악에 달할 것이다. 이미 극악이긴 하다. 일자리를 확실히 늘린다고 공약을 한 문모 대통령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누구도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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