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스스로 재정적 안정을 얻기 위해서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재정적 안정, 물질적 안정 사실 이 모든 표현들이 일컫는 것은 부족하지 않은 '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수업을 듣기 위해 한 학기  300만원이 넘는 등록금을 납부한다. 학생들이 납부하는 금액이 절대 적지 않은 만큼 학생들도 납입한 만큼의 효과를 보려고 기대하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보면 학교에 다니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불만족스러웠던 부분이 절대 적다고 말할 수 없겠다.

인간이라는 존재가 불완전하고 완벽하지 않은 존재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학생들은 학교가 필요한 부분은 해결해 주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

고로 학교는 재정적 안정과 더불어 학생에게 만족을 가져다 주기 위해서 새로운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그 중 짧게나마 내가 사료해 본 노력들이 있다.

1. 학교의 홍보를 통해 많은 수험생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학교의 인지도 상승과 더불어 전형료 수입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 계절학기 수업을 비단 정교수가 아닌 부교수, 조교수에게까지 권한을 확대함으로써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우리학교의 계절학기 수강 과목 수는 타학교 보다 현저히 적은 수준이다. 이도 당연할 것이 절대적인 교수 수가 적고, 학생 수도 적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계절학기 수업과목을 부교수, 조교수에게 권한을 넓힌다면 학생들의 수업에 참여할 선택권의 폭이 커지고, 부교수(연구원)의 커리어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계절학기 수업료 수입과 부교수의 커리어 개발에 도움이 됨.


3. 꾸준한 생활관, 신축 건물동 관리를 잘 해야 함.

신축 건물동과 생활관에는 각종 외부업체들이 임차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이 계약해지를 하고 다음 외부업체가 들어오기 까지 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임차계약이 필수적이다.
또한 생활관의 학생 수용률이 높아진 반면 학생들의 외부거주 비율이 증가했다. 학교 측에서는 생활관의 빈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그리고 매 학기 생활관 입주 인원을 최대화하기 위해서 생활관 관리에 힘써야 한다. (예를 들어, 학생들의 사소한 생활관 원클릭민원 문제에도 해결을 위해 힘써야 한다.)

4. 축구장 대여 사업을 활성화.

 주말 한타임 이상 학생들이 없는 시간 대에 외부 동아리로부터 축구장을 대여함으로써 얻는 임대이익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이유는 학생들이 축구장을 사용하고 있지 않는 시간 대에 적당한 외부 동아리로부터 시설 임대를 함으로써 부수적인 수입을 올릴 수 있음.

이상.

학교 다니면서 수익창출 하는 방법.


학교 다니면서 수입 얻는 방법



1. 아르바이트 


 - 대학생이라면 대부분 주말알바 혹은 평일 오후에 잠깐 잠깐 구하기 쉬운 (그만큼 잃기도 쉬운)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장점 : 구하기 쉬운 아르바이트 자리. / 단점 : 너무 힘들다.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하나에만 집중해도 어려운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없다. 학업, 수입, 건강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다.



2. 과외 


 - 이름 있는 대학에 다니는 대학생이라면, 대인기피증 혹은 금수저가 아닌 이상 대부분 한번 이상은 생각하는 과외 아르바이트.


 장점 : 수입이 괜찮다. 보통 아르바이트 보다 비교적 체력적으로 덜 힘들다. / 단점 : 과외 학생을 찾기 힘들다. 불안정한 근무 기간.



3. 인턴십


 - 인턴십 활동은 대학생들이 2학년 이상 재학 중일 때 기업에서 하는 일종의 근무체험활동으로 많이들 지원하게 된다. 



 장점 : 경력인정 가능!, 적지만 안정적인 수입, 인맥 넓히기 가능. / 단점 : 높은 경쟁률,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게 됨.



4. 교내근로


 - 학교 안에서 주어지는 업무를 하게되는 교내 근로


 장점 : 최저시급 보다 많이 받을 수 있음, 교내에서 근무가 용이. / 단점 : 어떤 일을 하게될 지 알 수 없음(학교마다 다름.), 몸이 피곤하게 될 경우가 다수.



5. 장학금


 - 학교에서 우수한 성적, 우수한 특이사항, 혹은 가정 수입 불안정함으로 받을 수 있음.


 장점 : 학교를 다니면서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혜택, 스펙 사용 용이. / 단점 : 기준이 까다로움, 노력으로 해결될 수 없는 경우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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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삶을 잊지 못하는데 잊혀져 간다.

친구도 없이 매일 독서실에 박혀서 공부만 했다.

등하교 시간에 시간이 아까워서 버스 정류장까지 매번 뛰었다. 

버스 안에서는 MP3 이어폰을 꽂고, 영어 듣기를 복습했다.

교내에서는 친구가 없어서 밥도 혼자 먹고, 점심시간에 휴식을 취하면서 잠을 자거나, 독서를 했다.

누구도 알고 싶지 않았다. 그냥 내 할일만 잘 하고 싶었다. 인정받고, 유명해지고 이런거 필요 없었다. 그냥 내 할일만 잘 했으면 됐다.

오전 6시 기상 6시반 등교 7시 학교 도착, 공부 오후 5시 하교. 5시 30분 독서실 도착, 공부, 7시 편의점 혹은 밥버거, 끼니 때우기, 12시 혹은 1시 까지 공부

이전에는 말도 많고, 활동적이었던 애가 하루에 말이 많으면 두 세마디 하니 정말 힘들었다. 이렇게 공부해도 모든 과목에서 100점 맞기는 정말 어려우니..

뭐 그냥 힘들게 힘들게 살았다.

그런데 얼마 전에 학원에 열심히 다니고 공부도 잘하는 중학생이 되고 고등학생이 되는 조카들의 영어 책들을 보았다.

이들도 race 중이다. kids, these days, are running and running, don't even know what they are doing and why.

너무 역겹기도 하고, 힘든 것은 당연한 것이고. 그런데 지금 이렇게 공부한다고 해서 당장 편안한 삶이 보장 되는 것도 아니니 정말 힘들겠다. 물론 나도 마찬가지.


대한민국 인문계 학사 중 졸업 후 취업률은 40% 내외.

공무원 경쟁률은 300 : 1 초과.

서울대 졸업생도 요즘은 9급 시험 봄.

연고대는 이전부터 많이 응시 중. 서연고 많은 인문계 학생들이 5급을 준비하지만, 되는 사람은 당연히 많이 없다.

국내 청년창업률은 7% 미만

대기업 평균 근속연수 11년

공무원 평균 근속연수 27년

중소기업 입사하면 주말 없음, 평일 오후 없음, 연봉 3000만원 미만, 법을 지키는 중소기업을 찾기 어려움.

집, 전세 찾기 어려움. 


그렇다고 공대생들이라고 취업이 잘 되나? 사실 그런것도 아니다. 공대생들이 인문계생들 보다 비교적으로 취업률이 높고, 모집 인원수가 많은 것이지, (잘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모두에게 쉽다고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대학생의 삶.
 대학생의 삶이라고 모두 똑같을까? 그럴 수 없다. 모든 사람이 같은 생각을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하지만 나는 대다수의 대학생이 공감할 수 있는 글을 써볼 수 있다.
 대학생. 대학생이라는 단어만 봐도 열정으로 가득한 청춘이 떠오르고, 가슴이 뛴다. 그런데 그 내면 안에는 정말 참혹하고 비참한 삶이 내정 되어있다.
 대학생. 대학생들은 자신이 계획한 시간표에 맞게 수업을 듣고, 공부하고, 과제를 완료하고 제출한다. 그렇게 대학생은 평일, 주말 관계 없이 계속해서 학교와 친구 사이의 관계에서 벗어 나오지 못한다. 많은 대학생들 중 오직 학업만 하기에도 여유가 없는 인원들이 많다. 그래서 그들은 주말에 파트타임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튜터링 과외를 한다. 그래도 경제적으로 부족하고, 시간적으로는 공부할 여유가 부족하다. 이들은 그렇게 계획대로 졸업을 하지 못하고, 유급하게 된다. 그리고 직장을 갖게 되는 시점도 무기한으로 연장된다. 
 이들은 금수저를 부러워한다. 공부하고 싶을 때 공부할 수 있고, 놀고 싶을 때 마음껏 놀 수 있는 금수저 친구들을 부러워한다. 그리고 주변에 금수저 친구들이 있으면 본인 스스로 그들과 비교하며 약해지고 작아진다. 
 비단 경제적인 이유뿐만 아니라, 장래에 대한 미래, 꿈, 계획이 부족한 학생들도 많다. 학부 생활 중에는 무엇을 해야할 지 몰라 인기 많은 동아리, 학회에 가입하고, 일명 꿀강의를 신청하기 바쁘다. 학부생활 중에는 미래에 대한 고민할 시간이 불충분하다고 느낀 탓에 졸업 이후에는 어떤 삶을 살아야하고 어떤 사람이 되어야할 지 몰라 불분명한 생각과 사고를 이어간다.
 이런 문제점들은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노력해도 성장하고 성공하기 어려운 대한민국 사회 구조 탓일 가능성이 높다.  사실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지만, 자기 탓이 아니라고 자위한다.
 확실한 것은 돈을 갖고 태어난 금수저들이 향후에 똥수저, 흙수저들 보다 크게 성장할 가능성은 더 높다. 흙수저들이 공부하랴 돈벌랴 방황할시간에 금수저들은 공부할 시간이 보장되고, 다른 것에 신경 쓸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즉 집중이 가능하고, 집중하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사람들 사이를 비교하는 것이다.
 나는 오늘도 내가 성공할 수 있다고 자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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