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vs 기숙사 전격비교


자취와 기숙사는 각각의 장단점이 매우 뚜렷합니다. 그리고 사람들마다 선호하는 생활방식도 달라서 호불보가 확실히 갈리는데 요즘 같이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진 사회에서 사람들이 자취를 많이 선호합니다.

대부분 대학생, 대학원생이라면 자취와 기숙사를 한 번 쯤은 고민해봤을 것입니다.


사람들이 자취를 많이 고민하는데 우선적으로 자취의 장점부터 보도록 하겠습니다!


| 자취의 장점 |

1. 기숙사와 다르게 규칙 없이 자신이 추구하는 생활 방식 그대로 살 수 있다.

2. 기숙사 점호가 없다.

3. 교통이 편리하다.

4. 어느 장소이든지 접근이 용이하다.

5. 룸메이트와 갈등이 있는 경우가 거의 없다.

6. 음식을 요리해서 먹을 수 있다.

7. 배달음식을 언제든지 주문할 수 있다.


기숙사 생활에 비해 자취의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기숙사 규칙에 얽메이지 않고 자신 자율에 따라 생활할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기숙사 생활을 하다가도 사람들이 자취를 하기 원하고 기숙사를 떠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장점만 있을 수는 없다 ! 어떤 것이든지 장점과 단점이 항상 따라다니는 법이다 ! 

자취를 하면서 불편할 수 있는 단점에 대해서 알아보자 ! 


| 자취의 단점 |

1. 부동산 사기를 당할 수 있다. 

2. 보증금이 어마무시하게 비싸다.

3. 치안문제에 위험하다.

4.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비용과 간접적인 비용이 많다. (세제, 휴지, 쓰레기봉투, 관리비, 전기, 수도 비용 등등 )

5. 층간소음, 야외 소음 문제에 취약하다.

6. 기숙사와 비교했을 때 통학 거리가 길다.


등등


자취의 단점은 사실 수도 없이 많을 수가 있다 ! 사람에 따라 느끼는 점이 다르고,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무엇이 확실히 우월하다 ! 분명히 좋다! 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기숙사 생활의 장점은 무엇이 있을까?

기숙사 생활의 장점부터 알아보자 ! 


| 기숙사생활의 장점 |

1. (자취 생활에 비해) 안전하다. ( 경비 직원이 24시간 교대 근무하기 때문 .)

2. 통학이 매우 편리하다. ( 도보로 10분 내에 통학 가능하다.)

3. 비용이 저렴하다. ( 기숙사에 살면 휴지, 쓰레기 봉투, 세제는 제공이 된다. - 학교에 따라 다르긴 하다.)

4. 음식 걱정이 없다. 별 일이 없으면 학식만 먹으면 되므로.

5. (자취 생활에 비해) 야외 야간 소음이 덜 하다. 

6.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다.

7. (케바케 - 기숙사 장학금이 있는 경우가 있음.)


요즘 학생들이 자취 생활을 선호하긴 하지만 위와 같이 기숙사 생활을 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장점도 굉장히 많다. 첫번째로, 기숙사에서 생활한다는 것 자체가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은 아닐까 싶다. 자취 생활과 비교해서 비용이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자취 생활에 비교하면 비용적인 측면에서는 부담이 많이 덜 하다. 그렇지만 기숙사가 저렴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취하고 싶은 사람이 바보는 아닐 것이다.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불편한 점이 많기 때문에 자취를 선호하는 것인데 이제 기숙사 생활의 단점을 알아보자 ! 



| 기숙사 생활의 단점 | 

1. 아무래도 단체 생활이다 보니 낮이나 저녁시간이나 내부 소음이 있을 수 있다.

2. 룸메이트와 성격이나 생활 유형이 안 맞으면 한 학기를 통째로 고생할 수 있다.

3. 기숙사 규정을 따라야 한다.

4. 매일 점호를 받아야 한다.

5. 개인의 공간이 부족하다.

6. 화장실, 샤워실 등 공용이라서 기다리거나 더러운 경우가 많다.

7. 취사가 안 되는 기숙사가 있다.

8. 교외 접근이 불편하다. 


기숙사의 단점도 무시할 수 없을만큼 많다.


재차 강조하지만 자취와 기숙사의 장단점은 너무 뚜렷하기 때문에 무엇이 더 낫고 못한 것이 없다. 개인에게 맞는 생활 방식이 정답이다.

필자 같은 경우에는 기숙사에서 2년 동안 생활을 했는데, 기숙사 생활을 가장 크게 좌우하는 것은 룸메이트가 아닐까 싶다. 사실 기숙사 규정이나, 점호는 익숙해지면 그만이고 한 번 익숙해지면 더 이상 불편하지도 않다. 하지만 룸메이트와 성격이 안 맞거나 생활 패턴이 안 맞으면 너무 괴롭고 한 학기는 망하는 것이나 다름 없다. 반면에 어떤 사람은 자취 보다 기숙사 생활이 훨씬 낫다는 사람도 있었는데, 그 사람은 야간 시간에 치안이나 안전을 중요시 여겼고 혼자 사는 것에 대한 불안함과 걱정이 큰 사람이었다. 사람마다 다르니, 자신은 어떤 방식의 사람인지 확인해봐야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래서 기숙사와 자취를 고민하고 있다면 기숙사를 1년 정도 살아볼 것을 권장하고 그 이후에 기숙사 생활 방식이 자신과 맞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그 이후 부터 자취를 해도 늦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평생 자취를 하면 비용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다들 대학 생활 파이팅하시고 자취를 하든 기숙사에 살든 열심히 살긴 소망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