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익 사장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이름 : 강신익


경력 : 현 한동대학교 행정부총장

        현 한동대학교 ICT 창업학부 교수

        전 LG전자 사장

        전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



강신익 교수님은 LG전자 브랜드의 미국 진출 성공에 이바지한 주역이다.

1985년 금성사에 입사하여 2011년에 LG전자 사장직을 끝으로 2011년 말 은퇴하였다. 은퇴 이전부터 많은 회사로부터 좋은 조건과 함께 많은 회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었고, 편하게 일할 수 있었지만,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재를 육성하는 일에 더 집중하고 싶다는 이념 하나로 한동대학교 교수로 임용되었다.

 강신익 교수가 LG브랜드를 미국에 성공적으로 진출시킨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문제해결방법론'과 마케팅 부분 강의를 가르친다.

 강신익 교수는 박사학위가 없지만 기업에서부터 일궈낸 경험을 바탕과, 국내 제일의 기업인이라는 커리어로 교수직으로 발탁되었다.

 학부이름이 ICT 창업학부라는 이름으로 바뀌기 전에는 GEA (Global Edison Academy) 학부 교수로서 활동했다. 현재는 GEA라는 학부는 없고, ICT 창업학부 내에 GE라는 (Global Entrepreneurship) 학부가 생겼다. 학과 이름이 변한 것뿐 내용물이 달라진 것은 없다.

 강신익 교수가 한동대학교 교수로 재직한다는 사실은 LG전자 동료와, 주변 지인들이 말하기를 예상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한동대학교는 LG브랜드와 큰 인연을 갖고 있다. 한동대학교는 LG에서 주관하는 LG글로벌챌린저 라는 대외활동에서 5년 연속 수상하였고, 국내 대학 최초 3년 연속 대상이라는 이례적인 사건을 만들어냈다.

 강신익 교수는 LG글로벌챌린저 수상자들을 직접 만나기도 했다. 강신익 교수의 LG사랑은 엄청나다. 강신익 교수는 2016년, 2017년도 GEA '홈커밍데이'(스승의 날 행사)에 참여해서 졸업생들에게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냐고 물었고, 졸업생 몇명이 LG 유플러스, LG전자, LG CNS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하자, "좋은 회사 다니고 있네! 열심히 하라고!" 라고 LG와 졸업생에게 사랑이 담긴 조언을 해주었다. 실제로 강신익 교수의 오피스 내에 있는 모든 전자제품은 LG전자 제품이다.

 강신익 교수의 수업을 들으면 강신익 교수가 LG전자에서 근무했을 당시에 어떠한 일을 했고,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다. 재밌는 사건으로는 LG 법무팀 이야기 등등이 있지만, 알려줄 수 없다.


 P.S 강신익 교수님의 '문제해결방법론'은 평가 비중의 70%가 팀 프로젝트이다. 어떤 상황에서 어떤 점이 문제이고, 어떤 방법으로 해결할 것인지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수업이다. 일주일에 6시간을 팀원과 같이 토론한 자료를 발표해야 하고, 매주 피드백을 받는다. 어떤 학생은 이 수업을 수강하기로 한 것이 '문제'였다고 말하고 싶었다고 한다.  일주일에 기본 수업시간 3시간을 제외하고 6시간을 다시 팀원들과 만나서 토론하고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몰색하다 보면 한 학기 동안은 정말 가까워진다고 한 수강생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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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재수

Email : jaeskim@iupui.edu


학력 : 한동대학교 경제학 학사

        서울대학교 경제학 석사

        미시간 주립대학교 경제학 박사


현재 : 인대애나-퍼듀대학교 경제학 교수


학업분야 : 산업 조직, 조직 경제학, 계약 이론


수업하는 강의 : 미시경제학 입문, 중급 미시경제 이론, 가격과 시장 이론


출판 내용 : 

  • Conflict in the shadow of conflict (with S.H. Bang), KDI Journal of EconomicPolicy, 2016, 38 (4): pp. 95-114

저서 : 99%를 위한 경제학(Economics for the 99%), 생각의힘, 2016


http://www.yes24.com/24/goods/33106253?scode=032&OzSrank=1 

김재수 교수의 99%를 위한 경제학은 '문화관광부' 선정 2016년 한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김재수 교수는 학사 이후 석사과정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미시간 주립대학교 박사과정에 입학하여 박사학위 취득 이후 조교수를 거쳐, 인디애나 퍼듀대학교 경제학과 정교수로 임용되었다. 인디애나 퍼듀 대학교 내 김재수 교수의 강의 수강생의 수강 후기를 보면, 김재수 교수의 강의 스타일은 출석을 중요시 여기고, 성적 컷이 높으며, 숙제도 많고, 강의 내용도 어렵다고 과반수 이상 학생이 평가하였다. 다시 수업을 듣고 싶은가 라는 질문에 역시 70% 이상의 수강생들이 다시 들을 것이라고 응답하였다. 5점 만점 중 강의 미시경제학 입문 강의 평점은 3.3점이었다.

 인디애나 퍼듀 대학교 경제학과 학생들의 불만은 대체적으로 많은 숙제와 한 학기에 다루는 내용이 너무 많다는 점이었다. 학생들은 어떻게 시험기간에도 숙제를 내는 교수는 김재수 교수가 유일하다, 퀴즈가 너무 자주 있어서 결석이 불가피하다, 입문 수업에서도 너무 어려운 용어를 써서 이해하기가 어렵다 등등 수강생들의 불만 내용 중 90% 이상이 숙제와 이해 내용과 관련 깊었다.(출처:http://www.ratemyprofessors.com/ShowRatings.jsp?tid=1471818) 반면 awesome(매우 좋음) 혹은 good(좋음) 이라고 평가한 학생들은 대체적으로 김재수 교수는 질문 받고 답해주는 것을 좋아하며, 학생들이 최대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긍정적인 내용을 담았다. 반면 awesome(매우 좋음), good(좋음) 이라고 평가한 학생들도 숙제에 대한 내용은 빠뜨리지 않았다.

 이쯤 되면 김재수 교수가 얼마나 많은 숙제를 내는지 궁금할 수 밖에 없다. 평가내용을 보면 일주일에 두 번 퀴즈를 본 경험이 있다는 학생도 있는데, 숙제는 어느 정도일지 예상하기 어렵다.

 김재수 교수는 한동대학교에 대한 애정이 깊다. 아직까지도 한동대학교 동문들과 연락하며 친근한 모습을 온라인 상에서 보이고 있으며, 2014년 6월에는 '내 사랑 한동'이라는 주제로 김재수 교수의 학부 모교인 한동대학교 올네이션스홀 3층 오디토리움 강당에서 강연을 했다. (김재수 교수는 학창시절 김도일, 이대귀, 김부열 등 동기들과 '내 사랑 한동'이라는 교내 책을 출판한 내용이 있다.), 2013년 9월 12일 또한 같은 장소에서 '내 사랑 한동-끝나지 않은 정체성 고민'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김재수 교수는 한동대학교 학부 시절, 한동대학교 제 2대 총학생회장으로 학교를 섬겼다.) 최근 김재수 교수는 김대옥 목사 재임용 거부 사건과, 들꽃의 페미니즘 강연 사건으로 모교에 대한 비판을 크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실 작년에 시작한 들꽃의 강연 사건으로 동문학생들과 졸업생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나뉜다고 한다. 많은 졸업생들에게도 중요한 사건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관심도 없는 재학생들도 많다.)


교수의 갑질.


학교 내에서 교수의 갑질을 경험을 한 적이 있다.

갑질은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갑질의 기준은 권위와 권력을 이용한 어느 정도 강압적인 행위라고 생각한다.


내가 경험한 갑질의 종류에는 나쁜 갑질, 좋은 갑질, 어이 없는 갑질이 있다.


1) 나쁜 갑질 : 그저 단지 교수의 권위를 이용하여 제자, 학생에게 부당한 명령을 하는 경우.

  e.g. 교무 업무와 전혀 관련 없는 교수의 집안일 하기, 개인 심부름 하기 등등..


2) 좋은 갑질 : 교수와 제자로서, 교수와 조교 관계에서 좋은 갑질이 생기는 경우는..

       e.g. 제자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피스로 불러 강제 면담, 조언을 해주는 경우, 합리적인 범위 안에서 명령, 약속된 범위 안에서 명령(수업 채점 맡기기, 청소시키기, 오피스 정리하기 등등)

좋은 갑질과 나쁜 갑질을 확실히 구분하기 위해서는 약식이라도 서로의 관계를 정의하기 위한 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벙이라고 생각한다.


3) 어이 없는 갑질 : 교수와 제자 사이에서 어이 없는 갑질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수업에서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수업에 쫓아내는 경우, 과제 제출일이 남은 상황에서 제출일을 마음대로 앞당기는 경우, 아무런 상의 없이 강의 비중을 도중에 바꾸는 경우, 등등.. 모두 어이 없는 갑질이라고 생각한다. 학생과 제자 사이에서 아무런 상의 없이 교수라는 권위를 이용해 마음대로 행동하는 상황이다.


굳이 따지고 보면 갑질 중 죄질이 가장 나쁜 것은 당연 나쁜갑질이고, 다음은 어이 없는 갑질, 다음은 좋은 갑질이다.

나는 대학에서 자유로운 학문을 공부하고 연구하며, 자유롭게 토론을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큰 오산이었다.

최소한 아직까지는 대학이 고등학교의 연장선이라고 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고등학교 때 이런 사실을 미리 느낄 수 있었더라면 온라인 대학에 다니고 오전에는 일을 했을 것 같다.

사실 지금도 졸업을 할지 어떻게 할지 고민이다.


대한민국 고등학생 중 70% 이상이 대학에 입학하는 상황인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수능 공부 보다 우선시 해야 할 것은 무엇을 위해 대학에 가고 싶은지 인 것 같다.

대학에 가면 애인이 생긴다? 외모가 출중해진다? 학력이 중요하다?

외면을 보지 말고, 근본, 본질적인 요소를 확인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확인했다면 나도 여기 없었을 것 같다.


대학에 다니는 학생인데 씁쓸하다. 그리 행복하진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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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3 12:19AM


농부 // 농사 컨설턴트 // 작가 // 재능기부 // 교육가 // 철학자 // 기자 // 교사 //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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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한민국 내에서 교육자가 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가?


사범대, 교(원)대, 박사 학위(필수는 아니지만), 임용고시 등등 과정을 통해 교육자가 될 수 있다.


나는 항상 불만이었던 것이 하나 있다. 


왜 교육자들을 선발할때, 교육자들의 교육 능력을 평가하지 않는가?

교육자들은 현재 혹은 미래에 타인(학생)들을 교육하는 직업인데, 왜 교육자의 교육능력은 평가대상에 없는가?


왜 교육자가 얼마나 교육 받고, 얼마나 더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하는 지에 대해서만 중심이 되는가.


교육자들의 교육능력을 평가하지 않음으로 인해 국내에서 어린이집 폭행사건, 초중고 공립학교 교내 학생 폭행사건이 일어나는 건 아닐까?

더불어 대학에서도 교수들의 갑질, 무능력한 교수에 대한 끊임 없는 학생들의 불만에 대한 처벌 및 징계.

참 웃기다. 대학에서도 교수채용할 때 교육능력을 평가하지 않고, 논문이력, 학력, 연구실적을 보고 평가한다.


평가를 하면 안된다는 것은 아닌데, 본질을 무시하고 있다는 점을 비판하고 있다.

교수, 교사 모두 교육자인데, 왜 교육자의 자질을 교육자의 피교육 내용을 두고 평가하는가.


교육자가 하는 일이 교육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면, 교육능력도 평가하길 바란다.

심지어 동네학원에서 근무하기 위해서도 1시간 수업 평가 영상을 찍어 보내달라고 한다. 이 사람이 얼마나 학생들을 몰입하게 만들고, 학생들이 만족할만 한 수업을 하는지 평가하기 위해서이다. 


임용고시도 제발 바뀌고, 대학 교수채용(대학 인사채용담당자 마음이지만)도 학생들의 목소리를 들어주길 원한다면, 수업 방식도 평가해야 한다.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딴짓하고 집가서 영상 보고 공부한다는 게 웃기지 않나?

내가 만약 교사, 교수였다면 스스로 부끄러웠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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