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벌자
 
 돈 벌자. 버거킹 토핑을 모두 추가할 수 있을 정도로 벌어보자. 돈 벌자. 떳떳하고 당당하게 번 돈으로 굳건히 살아보자. 돈 벌자. 아반떼 새삥 풀옵션 해도 돈이 남을 정도로 돈 벌어보자. 돈 벌자. 맥도날드에서 일시불로 하루 삼시세끼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벌어보자. 돈 벌자. 개인의 취미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벌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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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쓰기는 쉽고, 벌기는 어렵다.
 
 돈 쓰기는 쉽고 , 벌기는 어렵다. 3주 전까지만 해도 통장에 40만원이 있었다. 현재는 2만원 남았다. 문제는 3주간 돈을 어디에 얼마나 썼는지 기억할 수 없다는 점이다. 그래서 계좌 상세조회를 해보았다. 그래도 알 수 없었다. 돈 쓰는 속도는 심각하게 빠른데, 돈을 벌기는 대단히 어렵다.
 어떻게 하면 돈은 쉽게 벌고, 어렵게 쓸 수 있을까? 그걸 알면 필자는 이 글 조차 쓸 이유가 없다. 도움이 안돼서 미안하지만, 나 역시 현실적인 서민일 뿐이다...

 먹고 살기 힘들다.
 날이 지날수록, 해가 지날 수록 공무원시험준비학생(이하 공시생), 취업준비학생(이하 취준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공시생들이 공무원시험에 목 매다는 이유는 간단하다. 합격만 하면 편안히 안정하게 먹고 사는 문제는 해결할 수 있으니까. 
 공무원 일자리는 매년 정해져 있고, 응시자는 늘고 있다. 사실 가장 큰 문제는 응시자가 미래의 공무원, 공무원 잠재인력이라기 보다, 백수로 보는 것이 옳다. 소비능력은 없고, 시험 공부하는 것이 생산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크게 보면 해가 바뀔수록 백수만 늘고 있다는 게 현실이다. 새로운 정부에서 일자리 개혁에 나섰다고 하지만 더 지켜봐야 할 일이다. 정부가 표현했듯이 정말 필요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하는 데에 있어서 큰 일을 기여했으면 좋겠고, 크게 도모•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먹고 살기 힘들다는 것에 대한 증명 #1. 최근 하루 16시간 투잡뛰며 일하는 40대 남성을 목격. / #2. 아르바이트 3개하는 대학원생 목격 / #3. 학업과 생계를 위해 휴학하는 학생들 증가 (신문 기사내용 인용 - 동아일보 '청년이라 죄송합니다' / #4. 군대로 도피하는 청년 증가 / #5. 학교 다니면서 아르바이트하는 학생들 증가(집안이 여유가 있지 않거나, 장학금 미집금 대상자인 경우 30~40%가 일과 학습을 병행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하다 못해 방학 때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들이 더 많다.) / #6. 부채를 안고 자영업하는 사장님들이 대부분. / #7. 죽을 때 까지 자기 명의로 된 집 못 보는 사람들이 많음. / #8. 임대료 폭등.....사실 이렇게 글을 써내려가다 보면 끝이 없고, 전문직 혹은 공무원이 최고라는 결론이 나오기도 한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난게 무슨 잘못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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