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편의점 오는 공시생.


진짜 매일 같이 와서 과자랑 김밥, 음료 이렇게 소량으로 다과를 사가는데 답이 없어 보임.

나는 방학 동안 잠깐 편의점 알바를 하는데 공시생은 매일 같이 편의점 와서 다과를 사감.


전국에 공시생이 30만명 가까이 된다는데, 열심히 할 생각 없으면 정말 기회비용을 잘 따져봐야 할듯. 


이들이 소비하는 시간이 매몰비용이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해야 하는데 매년 공무원 시험에 나락하는 25만명 가까이 되는데 내가 관여할 일은 아닌데 이들의 시간이 왠지 아깝게 느껴진다. 공무원시험에 응시하는 데에 이유가 있긴 있지만.. 일자리 늘리는 게 가장 가까운 해결책이긴 하지만, 앞으로 일자리가 늘어날 가능성은 희박하고 전문직 일자리만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각설하고 편의점 매일 오는 공시생 진짜 답 없는 놈임.


밥 먹어가는 돈 아끼려면 편의점에 와서는 안됨.


내가 이글을 왜 쓰고 있을까.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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