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 Harlem, Yankees Stadium, Brooklyn Bridge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은 뭐할까 또 고민했다. 그리고 안 가 본 브루클린 브릿지 (Brooklyn Bridge)랑 할렘을 가기로 결심했다.

The Fountain in the Bryant Park

 브라이언트 파크에 가서 우선 산책을 하고 밥을 먹고 브루클린 브릿지로 가려고 했다. 브라이언트 파크에 갔더니 어떤 여행자분이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다. 그래서 사진을 찍어줬다. 나랑 또래로 보이길래 할 일 없으면 같이 점심 먹을래 라고 물었더니 Ok 란다. 그래서 같이 밥 먹었다.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너도 혼자 여행하면 오늘 일정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더니 Jewish Historical Museum 간다고 했다. 나는 Brooklyn Bridge에 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밥만 먹고 헤어졌다. I tried to go to Bryant Park for a walk, eat and go to Brooklyn Bridge. When I went to Bryant Park, a traveler asked me to take a picture. So I took a picture. She looked my age, so I asked her if she wanted to have lunch with me if she had nothing to do. So we ate together. After talking about this and that, I asked her what her schedule would be like if she traveled alone, and she said she was going to Jewish Historical Museum. But I was going to Brooklyn Bridge, so I just ate and said bye.

A Person Who I Met @Bryant Park

 우리는 Chipotle에서 밥을 먹었다! 이 친구는 남미에서 와서 스페인어를 아주 잘한다. 영어를 못해도 스페인어로 미국에서 주문을 할 수 있으니 부러웠다. 나는 한인타운에 가야 한국어로 주문할 수 있는데 이 친구는 어디에 가도 스페인어로 주문할 수 있어서 남미 사람은 미국에서 영어를 잘 못해도 살 수 있다고 했다.

 We ate at Chipotle! This friend comes from South America and speaks Spanish very well. I was envious that this friend could place an order in the U.S. in Spanish even though she could not speak English. I have to go to Korean Town to order it in Korean, but my friend said that she can order it in Spanish wherever she goes, so a South American can live even if she doesn't speak English well in the U.S.

Brooklyn Bridge

이 다리가 대한민국 전쟁 이전에 건설되었다고 하니 놀라울 따름이다. 괜히 The World Greatest Country가 아니다. 대한민국은 그 당시 전쟁하고 전 국민이 힘들어하던 시기인데. 그 대단함을 몸소 느끼고 왔다. 한국에 와서 나도 이런 멋진 것을 발명? 개발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Good Weather
Many people taking pictures against the backdrop of great scenery.

1월 뉴욕은 그냥 춥다! 여름에도 한 번 방문해보고 싶다. 미국 여행 할 수 있는 기회가 언제 다시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1월 뉴욕은 그냥 너무 추워서 활동하기도 어려웠다.

Harlem, 할렘

할렘에 도착! 할렘에서 무엇을 할지는 전혀 생각하고 온 것이 없다. 그냥 할렘에 오고 싶었을 뿐! 할렘은 위험한 동네라고 하는데 어느 정도 맞는 이야기인 것 같다. 센트럴 파크, 맨하탄하고는 분위기가 완전 다르다. 절대 혼자 여행할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Never recommend traveling Harlem alone.  Harlem is said to be a dangerous neighborhood, but it seems to be true to some extent.

Broken Fire Extinguisher?

다른 지역보다 쓰레기가 더 많이 보이는 것도 치안의 일종일까? Is it also a form of security that shows more trash than other areas? 

Rucker Park

농구를 좋아해서 어릴 적부터 이 공원에 방문하고 싶었다. 이 길거리 농구 경기장은 현재 NBA 스타 플레이어들이 어린 시절 농구를 연습하던 곳이다. 그런데 1월 이렇게 추운 날에 농구를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아무도 없는 것 같은데 어느 농구를 좋아하는 관광객도 여기서 사진을 찍고 대화를 나눴다.

ReachForGold Label Ad

할렘하면 힙합과 농구. 힙합 레이블 광고 전단지? 도 길거리에 있었다. 그래서 심심해서 인스타그램 팔로우도 하고 홈페이지 접속 해보았는데 아는 아티스트가 한 명도 없었다. 힙합의 지역에 방문한 것을 대단히 영광으로 생각하지만 너무 무서웠다.

할렘에 약 1시간 정도 있었는데 아시아 사람은 본인을 제외하고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한 번 쳐다보고 두 번 쳐다보고 계속 쳐다봤다. 정말 그 시선을 느낄 수 있었다. 피해망상이 아니고 정말로 쳐다봤다. 그 시선들이 무서워서 할렘에 있는 마트로 도망갔다. I was in Harlem for about an hour and there was no Asian but myself. People really looked at me, not paranoid.

Harlem Supermarket

이 슈퍼마켓 안에서 간식을 사고 돌아다니려고 했는데 슈퍼마켓 안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쳐다봤다ㅋㅋㅋ그래도 바깥 보다는 안전했다. 사람들이 나한테 어디서 왔냐고 묻고 대화했다. 나름 유쾌했다. 그래도 길거리에서 마약하거나 담배피는 사람들이 서울 강남보다는 덜 해서 공기는 오히려 더 상쾌했다. 그런데 오래된 건물 외벽을 보면 총알 자국이 있는 건물들도 간혹 보이니까 그런 지역은 도망가는 것이 좋다. 한 시간 이상 혼자서는 돌아다니기 위험해서 지하철을 타고 양키스 스타디움으로 향했다.

For more than an hour, I felt like I was in danger of going around alone, so I took the subway to Yankee Stadium.

Yankees Stadium

 야구장이 정말 아름답게 생겼다. 건축에 관심이 없어서 이런 건물 스타일을 어떻게 부르는지는 모르겠지만 깔끔한 것이 역사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The baseball stadium is really beautiful. I don't know how to call this style of building because I'm not interested in architecture, but the neat thing seems to have a history.

Gate 6 @Yankees Stadium

 일본 관광객들이 꽤 있었다. 양키스 스타디움도 시즌 중이 아니어서 문이 닫혀 있었다. 대신 오전 일찍 오면 내부 관람을 허용해주기도 한다. 가기 전에 정보를 확실히 조사해서 가야한다... 나는 이곳 저곳 많이 방문했지만 실속은 없었다. There were quite a few Japanese tourists. Yankee Stadium was closed because it wasn't in the season either. Instead, they allow visitors to watch the show early in the morning. Before you go, you have to go through the information to make sure... I visited many places from place to place, but there was no subst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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