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소재 특성화고 고3 생존기]

특성화고가 개같은 이유
(어디 유명한 서울 소재 특성화고와는 내용이 많이 다름)

1. 그 학교에 그 학생
2. 그 학교에 그 선생
3. 그 학교에 그 분위기
4. 그 학교에 그 결과


1. 입학 첫날부터 놀랐던건... 화장실에 금연 간판이 붙여져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실업계 새끼들이 금연하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특성화고에는 교복이 없다고 해도 다름없다. 교복을 아무리 입으라고 해도 안입는다. 체육복은 새끼들이 하도 말을 안들어서 결국 사라짐. 두발규제도 있으나 마나, 실내화 개념 이딴거 없음, 그냥 놀이터 딱 그수준

2. 학교는 시험이 끝나면 모든게 끝난다.
시험이 끝난 후로는 선생은 수업을 안하는게 아니라 교실에 발을 들이지도 않는다. 결과적으로 당연히 분위기는 말할 필요도 없다.

3. 수업시간에 분위기는 그냥 pc방 분위기.
특상화고를 다닌다면 일주일에 몇번은 컴퓨터시간이 있다. 가는 순간 PC방과 다름없다. 나에겐 시간낭비이다.

4. 고졸자들을 위한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특수학교지만, 결과도 쓰레기 수준이다. 물론 고졸이 취업해봤자 이지만.. 몇 연구원간 애들하고 은행원 한두명 까지 제외하면 나머지 450명 정도는 그냥 계약직 혹은 지잡대로 빠진다. (=취업을 제대로 한 애들은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음,   허나 어차피 고졸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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