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생 취업]


90년대생 취업이 쉬울까.

너무 어렵다. 지금은 정규직 일자리를 구하기가 중소기업도 미친듯이 어렵다. 청년들이 중소기업 입사를 꺼리는 이유는 누구나 알고 있다. 언제 자리가 뺏길지가 문제가 아니라, 1분1초에 따라 기업이 없어지고 법인명이 바뀔 수 있고, 오늘의 사장이 내일의 사장이라는 보장이 없다.

청년들은 아니 모든 사람들은 위험 감수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위험감수를 해서 더 큰 이익을 추구할 수 있다면 더 큰 이익을 보고 뛰어드는 사람이 있지만 중소기업은 위험 감수 문제가 아니라 내일 당장을 내다볼 수 없다. 마치 군대 같다. 오늘의 일이 내일의 일이 아니고, 오늘의 동료가 내일의 동료가 아니될 수도 있고 당장 내일 사라질 수도 있다.

현재 인도, 중국, 독일, 미국 등 한국과 수출을 경쟁을 하고 있는 국가들은 경제 호황세이다. 현재 미국 같은 경우에는 실리콘 밸리에서 더 많은 직원을 채용한다고 사람이 없어서 못 구하고 있다고 한다. 인도, 독일 역시 수출 호황이기 때문에 공장 직원들을 더 많이 뽑는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 현재 대한민국 내에서 가장 잘 나가는 삼성디스플레이, 삼성 SDS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가장 많은 일자리를 줄였다. 평소 때와 다르게 적은 수의 직원을 뽑는다.

한국 내에서 가장 많은 직원을 채용한다는 삼성이라는 대기업 회사가 한국에서 청년들을 뽑는 것을 줄이고 있다. 그리고 심지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편의점 아르바이트, PC방 아르바이트, 독서실 아르바이트, 당구장 아르바이트에도 데스크는 기계가 이미 대체했다. PC방 같은 곳만 가봐도 직원과 이야기 한 마디 섞지 않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두 기계가 대신하기 때문이다. 어느 나라나 똑같은 상황이 다가올 것이지만, 대한민국은 현재 매우 심각한 위치에 있다.

취업 준비를 해야 하는데, 국내에는 일자리가 없고,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준비하는 기간 동안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한 비용을 얻기 위해 아르바이트라도 구하려고 하면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는 자리가 없다. 요즘 과외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대체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과외만 검색하면 일대일 화상채팅, 1대1 질문 과외하기 등등 다양한 서비스가 즐비하고 있다. 실제로 과외를 필요하는 학생이 있겠지만, 지금 대한민국 청소년 학생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렵다. 경제활동인구는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고, 학령인구, 경제활동가능인구 등등 계속 감속세이다.

현재 90년대생들이 준비를 해도 될 수 없는 이유가, 90년대생들은 베이비붐 세대여서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나이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 상황 속에서 노력해도 자기 보다 잘하는 사람은 앞에 치고 올라가 있다. 어느 경우에는 아무리 잘해도, 아무 실력 없는 낙하산들이 대기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현재 대한민국에는 희망이 없다. 정말 희망이 없다.

희망이 없다고 불평만 하고 탓만 해서는 안되겠지만, 정말 아무 생각이 안난다고 하는 청년들에게 비난하거나 나무랄 이유가 없다. 지금 현재 청년들이 힘들어하고 무기력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다. 아무리 노력해도 성과는 안나오고, 또 노력해도 세상은 야속하게만 느껴지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그렇게 노력을 해도, 포기하는 청년들에게는 뭐라고 해야한다. 성취를 할 때까지 절대 포기해서는 안된다. 지금 80년대생, 90년대생들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힘들지만 포기해서는 안된다. 열심히 해야 한다. 될 때까지 한번 해봐야 한다.

문모대통령이 현재 일자리 개혁을 공약으로 출마해서 당선까지 되었지만, 일자리 증가는 어떤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고, 현재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유튜버들만 스스로 늘어나고 있다. 방송 연예인들도 일자리가 없어서 유튜브로 전향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문모대통령은 국민들 세금 80조로 공무원 일자리 16만개를 만든다는 것 자체가 개그라는 것을 스스로 깨달았으면 좋겠다. 그 국민세금을 걷는다는 것 자체도 개그인데, 필요 없는 9급 공무원 일자리는 왜 늘리는가? 9급 공무원들이 하는 일의 최소한 10%는 기계로 대체할 수 있다는 것에 필자의 인생을 걸 수 있다. 정치인들은 포퓰리즘에서 물러나고 현실을 냉정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


90년대생들이 지금까지 대한민국 역사 중 가장 취업하기 어려운 세대이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경제위기 혹은 경기침체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은 삼성 매출, 현대 매출 등 제조업 기반 대기업들의 매출액이 점차 감소하기 시작하고, 공무원연금을 아무 생각 없는 정치인들이 퍼주고 있기 때문에 초래된 결과이다. 90년대생들이 스스로 누구와 비교하여 주눅들고 스스로 자학할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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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90년대생)이 불행한 이유


내가 생각해밨을 때는 90년대생들이 가장 불행할 것 같다.

경제적인 요소나, 미래의 일자리 문제나, 학자금 대출문제나, 국채문제나,,, 많은 경제적인 요소가 엉켜있다.


일단 첫번째로, 일자리가 없다.

일자리를 만들면 되지 않냐고들 하는데, 학사학위를 가지고 있어도 지금은 예전의 고졸이 하던 일을 한다.

일자리 창출? 그게 쉽나?, 예전에는 현대, 삼성, SK, 외항사, 해외국내진출기업들이 70~80년도에는 만연했다.

그렇게 일자리 구하기가 쉬웠다. 나의 어머니는 자격증이 한개도 없었고, 학점도 3점 내외였는데도 불구하고, 4학년 졸업하기도 전에 이미 취업을 확정지었다고 했다.


두번째, 국채가 너무 많다.

가장 최근에 접한 뉴스로는 공무원연금 국채가 약 800조라고 한다. 그리고 국민연금까지 합하면 약 1000조 원.

확정치는 아니지만, 80~90년대생들이 짊어지고 가야할 국채라고 한다. 즉, 앞으로 수입은 일정해도 납부세액은 증가할 것이라는 암묵적인 뉴스였다..

개인국민연금 수혜자 보다 가입자가 훨씬 많은데 왜 국채가 발생하는지 알 수 없다...


세번째, 사회가 요구하는 점이 너무 많다.

50년대 ~ 60년대 세대만 하더라도 자격증 없어도 학사학위만 있었다면, 대기업 프리패스였다고 한다. 그 당시에는 공무원 한다는 사람들을 무시했다고 한다. 왜냐하면 그만큼 외국계기업이 한국에 진출하려는 시점이 딱 맞아 떨어졌고, 학사학위 중에 영어로 인터뷰만 가능했다면, 외국계기업 역시 프리패스였다고 한다.(그 당시에는 영어로 인터뷰할 정도로 유창한 순수국내파 학사학위자가 엄청 흔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반면 현재는 어떤가, 한국어, 영어는 당연 필수요소이고, 일본어, 중국어는 선택필수 사항이 되어버렸다. 이 외에 스페인어, 독일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은 알아두면 스펙 가산이 되는 요소로 새로운 항목이 생겼다.

반면 기사 자격증, 학점, 어학점수, 봉사점수, 시험점수, 인턴십여부, 논문 등등... 요즘 청년들에게 바라는 사항이 너무 많다.

하지만 이 문제는 누구를 탓할 문제는 아니다. 어떻게 보면 자랑스럽게 여겨도 될 사항일 것 같다. 이만큼 우리나라가 짧은 기간 동안 국가적 측면에서나, 개인적 측면에서나 성장했다는 의미이기 때문.

하지만 확실한 것은 요즘 청년들에게 요구하는 기본적인 사항도 다하기 너무 바쁘고, 투자할 요소가 많다.


블루오션만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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