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간판 vs 학과 ?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01) 학교 레벨 차이가 있다 ? = 학교간판 선택!

02) 학교 레벨이 비슷하다 ? = 학과 선택!


정말 간단합니다.

학교간판이 우선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예를 들어, 나중에 사회인이 되어 졸업했을 때, 어느 사람이 출신 학교를 물었을 때 "서울대"라고 답했을 때와 "고려대"라고 답했을 때는 큰 차이를 보일 것입니다.

"서울대, 카이스트, 포스텍"과 그 아래 학교 사이에는 엄청나게 큰 벽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서울대, 카이스트, 포스텍" 출신 사람들은 자신의 동문 혹은 자기 보다 더 뛰어난 사람들과 뭉치려는 성향이 있습니다.(사실 이런 성향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유유상종이라고 하죠.) 그렇기 때문에 저들이 생각하기에는 서카포가 아니면 다 비슷한 대학일 뿐이며,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사람들이 서카포를 졸업한 사람들이기 때문이죠.

대한민국은 서울대와 카이스트의 독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최소 대한민국 과학 분야에서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를 제외하고 논할 수 있을까요? 대한민국 법조계, 공무원 계열, 공단 계열을 논할 떄 서울대를 제외할 수 있을까요? 대한민국은 서카포의 영향이 엄청납니다. 만약 서울대 어떤 학과를 나왔다고 하더라도, 사회에서 서울대를 나왔다고 하면 동문은 물론이고, 모르는 사람도 당신을 도우려고 힘쓸 것입니다.


학교 이름을 봐야할까요, 원하는 과를 갈까요.

수험생들 사이에서 특히나 많이 고민하는 사항일 수 있다.

개인적인 의견을 말해주자면..

1. 학교등급 차이가 클 경우
 ▶ 상위등급 학교 진학을 추천한다.
 Ex) 중앙대vs국민대 //원하는 과가 국민대에 있어도 중앙대.

2. 학교등급이 조금 차이날 경우
 ▶ 원하는 학과 학교를 진학하자
 Ex) 고려대 vs 성균관대 // 차이가 크지 않을 경우 원하는 과 진학을 위해 성균관대 진학하자

사실 수험생들은 위와 같은 설명으로 선택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닌 경우도 있다. 아마 대부분이 학교이름을 더 많이 고려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필자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 대한 '확신'"만 있다면 어떤 선택을 해도 무관하다.

방향을 정했다면, 어떤 경로를 밟더라도 행선지에만 도착할 수 있으면 된다.

결론 : 어떤 것을 선택했더라도 자신이 가는 길이 확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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