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전산전자공학부 김인중 교수

김인중 교수


이름 : 김인중

학력 : 한국과학기술원 박사

직장 : 한동대학교 전산전자공학부 정교수

강의 : 운영체제, 알고리듬 분석, 졸업연구 등




 한동대학교 전산전자공학부 정교수로 재직 중인 김인중 교수는 고등학생 때부터 물리, 수학 분야에 두각을 드러낸 인재로 유명하다. 실제로, 고등학교 시절에 '전국 고등학생 수학과학경진대회 물리 부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과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에서 가장 실력 좋은 인재들이 모이고, 더욱 실력 있는 인재로 배출시키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입학하게 된다. 김인중 교수는 학부생 때부터 '전문연구요원'을 함으로써 군복무를 대체할 생각을 했을 정도로 자신의 진로에 있어서 매우 계획적이며, 계획뿐만 아니라 시행함으로써 이뤄내는 실행력 있는 학생이었다. 그가 학부생 때부터 희망했던 '전문연구요원' TO를 박사 입학 과정에 등록함과 동시에 전문연구요원 박사 과정을 해냄으로써 군복무를 대체할 수 있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김인중 교수는 박사과정에서 공부를 하며 군대체 복무를 하고 있을 때 국제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등재되었다. 인명사전에 등록되는 사람들은 대부분 뛰어난 업적이 있어야 하지만, 김인중 교수는 당시 박사과정에 학업에 몰두하고 있었던 학생에 불과했고, 그렇다고 논문 인용수가 뛰어나게 많은 숫자도 아니었다. 그리고 '제 49차 장영실상'도 수상했을 정도로 전국 각지에서 찾는 실력 있는 연구자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다. 이후 전세계적인 국제인명사전 중 하나인 IBC 인명사전(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에도 이름이 등록되는 등 다양한 활동과 뉴스거리를 만들어냈다.

 이후 한동대학교 전산전자공학부 교수로서 2006년부터 근무하기 시작했다. 한동대학교에 와서도 그의 실력은 검증되었고, 입증됐다. '한국정보처리학회 종신회원', '한국정보과학회 종신회원'으로 등록됐고, 나아가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국무총리 표창'을 하게 됐다. 경상도에서 교수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동시대 교수로서는 유일했다.

 김인중 교수의 입지는 뉴스나, 정보처리, 정보과학 분야에서만 유명한 것이 결코 아니다. 김인중 교수을 향한 한동대학교 내에 교직원, 학생들의 평가는 한결같았다. "항상 차분하시며, 학생 입장에 도와주시려고 애 쓰신다.", "학업에 있어서 감히 국내최고라고 표현할 수 있으신 분이기 때문에, 수업은 항상 인기있는 편이며 요즘은 서울권 학생들도 대학원 학생으로 입학하는 사례가 점점 늘고 있는 추세라고 했다.", "매우 친절하시다.", "한국에서만 학교를 다니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영어로 질문해도 영어도 완벽해서 많은 학생들이 교수님의 강의를 찾는다." 등등 칭찬만 가득했다.

 김인중 교수는 이제 한동대학교에서 재직하게 된지 13년 차이다.


 한동대학교 전산전자공학부 홍신 교수가 지난 13일 ‘제11회 소프트웨어 테스팅 및 검증을 위한 학술대회(ICST- IEEE Conference on Software Testing, Validation and Verification)’에서 우수 논문상(distinguished paper award)을 받았다. (11th IEEE-ICST was held in Västerås, Sweden, 미국 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에서 주관한 열한번째 IEEE-ICST 학술대회는 스웨덴 베스테로스에서 진행됐다.)


IEEE ICST는 전 세계의 연구원, 과학자 및 엔지니어가 소프트웨어 테스팅 및 검증 분야의 최신 연구 결과, 아이디어, 개발 및 응용 프로그램을 발표하기 위한 우수 국제 학술 대회이다.


이번 IEEE ICST 학술대회는 총 119편의 논문을 심사했고, 1차적으로 30편을 엄선했다. 1차적으로 선정된 30편의 논문 중 최종적으로 3편을 최종 심사를 통해 우수상을 수여한다. 


홍신 교수가 이번 대회를 위해 준비한 논문의 제목은 ‘파괴적 소프트웨어 검사: 변이 프로그램 활용을 통한 테스트 탐색 범위 확대’(Invasive Software Testing: Mutation Target Programs to Diversify Test Exploration for High Test Coverage)이다. 

이는 소프트웨어 변이 분석을 소프트웨어 자동 테스팅에 접목해 전통적인 소프트웨어 분석의 한계점을 극복하는 과정 중 한 단계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한 연구이다. 

이 연구는 홍신 교수와 카이스트(KAIST)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홍 교수는 “애당초 논문상까지 기대하지 않았는데 커뮤니티에서 새로운 시도를 응원해 주신다는 의미로 감사히 받았다”며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카이스트를 오가며 공동 연구를 했던 수고가 좋은 결실을 얻게 돼 보람 있다. 새로운 시도이다 보니 구체적인 결과물을 얻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이 기간을 기꺼이 함께한 공동연구자인 김윤호 박사님, 김문주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홍신 교수는 2015년도 카이스트(KAIST, 한국과학기술원, 대전)에서 컴퓨터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약 5개월 가량 카이스트 내 연구소에서 연구원 생활을 하다 지난 2016년 3월부터 한동대학교 전산전자공학부 정교수로 임용되었다. 홍신 교수의 카이스트 연구원 생활 당시 주요 집중 연구 분야는 소프트웨어 테스팅 및 분석이다. 한동대학교 전산전자공학부 홍신 교수는 한동대학교 교수직이 본인의 첫 정규직 직장이라고 본인이 밝힌 바 있다.



홍 교수는 “논문 발표를 하게 돼 한동대에 부임한 이후 처음으로 국제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많은 연구자가 정진하는 모습에서 도전과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우리 학생들과 국내의 관련 연구자들과 함께 좋은 문제를 성실히 찾고 열심히 풀도록 하겠다”라며 겸손하고 제자들을 아낄 줄아는 따뜻한 말과 함께 수상소감으로 나눴다.


현재 홍신 교수가 재직 중인 한동대학교 전산전자공학부와 학부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비전과 희망을 전달해줌으로써 학생들은 홍신 교수를 더욱 의지, 신뢰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한편으로는 배움의 길로 인도하였다고 볼 수 있다. 앞으로 한동대학교 전산전자공학부의 활보가 기대된다.



 홍신 교수는 카이스트 학부생활 동안 교내에서 많은 한동대학교 출신들을 통해 한동대학교를 알게 되었고, 하나님을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한동대학교 전산전자공학부 황성수 교수의 고등학교, 카이스트 대학원 후배이며 친하게 지냈다. 이후 황성수 교수가 먼저 한동대학교에 임용되고, 홍신 교수는 이후에 임용되었다. 많은 지인들과 학생들이 홍신 교수에게 "한동대학교에 어떻게 오시게 되었냐"는 질문을 많이 들었는데, 조금은 황당했다고 전했다. 이유를 묻자 "좋아서 오지, 뭘 왜 오냐."라며 간단명료하게 한동대학교를 애정하는 마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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