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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체불, 최저시급 미준수 사업장 최종후기

2017년도 최저시급이 6,470원이다. 위에 보이는 것은 한 편의점에서 발생한 한 종업원의 출근부이다. 보면 알겠지만 시급이 5,400원으로 설정되어 있다. 1,000원 보다 더 아래로 준 건데 이렇게 천원을 덜 줘도 일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얼마 안돼서 이 편의점장은 고용노동부로 출석요구를 받고 조사를 받게 되고 영업정지 3일을 명령 받았다. 최저시급을 안 주려고 하는, 주휴수당을 안 주려고 하는 편의점장들이 많을 것이라고 안다. 인건비 때문에 경영이 어렵다고 생각되면 본인이 몇 시간 더 하는 수 밖에 없다. 아니면 직원을 고용할 때 마음이 잘 맞는 사람을 고용하든가. 이렇게 시급 몇 천원 안 주다가 영업정지 3일이면 몇 백만원을 날린 셈이다. 취미로 편의점 하는 사람이 아니고 생계가 달린 문제라면 본인이 편의점에서 몇 시간 씩 더 일하는 선택 말고는 없다고 생각한다. 한국 경제가 다시 자리를 잡았으면 좋겠다. 결국 편의점은 동네에서 소문이 안 좋게 나서 매출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편의점은 망했다. 편의점 창업하려는 사람은 다른 것은 보지 말고 위치만 보고 했으면 좋겠다. 좋은 위치에 적절한 가격에 상가 임대가 났으면 자신이 있으면 달려 가서 하고 아니면 말고 라고 밖에 말을 못 하겠다. 편의점 장사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