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x's Asian Rap World - Exclusive Owen Ovadoz Interview


Lex : The P.O.E.M is a great album that really marks a lot of growth for you as an artist. How long was it written and recorded over and where did you record it?

P.O.E.M 앨범은 아티스트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준 것 같은데, 얼마나 길게 작업에 임했고, 어디서 작업했나요?


Owen : 공식적으로 메킷레인 레이블 MKIT Label에 들어가기 전에는 제가 서울 신사동에 있었고, WORKS CREW 친구들과 같은 방을 썼었어요 같이 월세도 내면서. 거기에서 제 앨범 전체를 녹음했어요.

The Quiett 더콰이엇 형이 비트라든지 instrumental 악기비트 같은 것들은 도와줬고, 전체적으로 녹음하는 데는 2달? 3달 정도걸린 것 같은데, 레이블 없는 독립적인 아티스트로서 무언가 일을 내보고 싶었는데 정말 힘들었어요. 정말 오래 걸리고 힘들어요. 녹음물이 세상에 전달되기까지요.

제 스스로 전체적인 일을 도맡아 해야되니까, 기획, 녹음, 누구에게 전화해서 다 도움 받아야하고 하니까.. 그래서 이런것들 때문에 앨범 내는 데에는 1년 6개월 걸렸네요.


Lex : How did you come up with the name for the album? 앨범 이름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Owne : 저는 항상 제 노래랑 가사가 조금더 시적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래서 앨범이름을 P.O.E.M이라고 하고 모든 의미나 정서적인 부분을 앨범에다가 넣으려고 노력했어요. 


Lex : You, Nafla, Loopy, and Bloo seem like a great unit. If what MKIT Rain stands for could be summarized in a phrase, what would it be?

오왼, 나플라, 루피, 블루 좋은 그룹 같아 보인다. 메킷레인이 어떤 한 표현으로 요약될 수 있다면 무엇인가?


Owen : 어렵네요. 솔직히 저는 그들에게 낯선 사람이예요. 그러니까 친구들은 미국 LA에서 같이 힙합을 시작했고, 그들하고 함께 하고 싶다고 했고, 저도 그들을 좋아하고, 걔네들도 저를 좋아하고, 지금은 완전 가족이라서 한 단어로 표현하기는 어렵네요. 그들은 모두 LA에서 왔고, 저는 미국 동부에서 와서 (뭐라 하는지 잘 모르겠음.)


Lex : Abroad Korean music is still mostly associated idols. Do you feel K-Pop has overall helped for hindered the development of K-Hiphop?

K-Pop 케이팝이 K-Hiphop 한국 힙합을 도와줬나요? 아니면 숨기게 한 것 같나요.


Owen : 케이팝을 아는 사람은 케이팝을 알지, 각기 다른 리그가 있지요. 케이팝은 한국힙합이 아니죠. 저희 같이 미국에서 온 사람들은 타코랑 칩폴레를 배웠다 (?)


Lex : What do you feel about Korean vs American hip hop? In regards to its history and culutre.

한국힙합 vs 미국힙합 어떻게 생각함?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Owen : MKIT 메킷레인이 정답이예요. 저희가 지금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있고, 우리를 소개하는 음악을 하고 있고요. 하지만 한국에서 있는 문제는 사람들이 예술을 예술로 보지 않고, 보이는 것에만 집중하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지금 이 시대가 사람들이 귀를 열고, 음악을 이해하는 때 인것 같다.


Lex : What was your favourite track on P.O.E.M ? Who was the most fun to work with ? 이번 P.O.E.M 앨범 중 가장 애착이 가는 곡과 가장 작업하기 좋았던 사람은 누구인가?


Owen : 힙합이라는 타이틀 곡이 가장 좋습니다. 감정을 모두 담았다. 레코딩 부스에 있는 전등을 모두 끄고, 모든 것을 담으려고 애썼다. / 루피형이랑 작업했을 때 가장 좋았다. pH-1하고 루피형 소리가 더 좋았다.


Lex : I 've always seen you split between LA & Seoul. What are the difference between the K Hiphop communities in both cities?

항상 LA랑 서울을 가르려고 하는 것 같은데, 차이점이 무엇인가?


Owen : 차이점은 없다. 어떻게 하는게 아니라, 얼마나 똑똑한지에 대한 차이가 있는 것 같다. LA에 있는 친구들은 스폰서나 어떠한 지지 없이 스스로 잘들 해오고 있다. 그들이 가진 것은 그들의 크루다. 이것들이 지금 주목받고 있는 이유이고, 미국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별 차이 없는 것 같다. (무슨 소리인지 잘 모르겠다.)


Lex : What American foods do you miss when you are in Seoul and vice versa? 

미국에 있을 때는 어떤 한국음식이 그립고, 한국에서는 어떤 미국음식이 그리운가요?


Owen : 한국에 있을 때는 타코가 그립다. 한국에서는 타코를 판다고 하지만, 미국에 있는 타코 음식이랑은 맛이 다르다. 미국에서는 내가 한국인이기 때문에 밥이랑 김치, 불백(?)이 그립다. 불백이 뭔지 모르지만 맛있다. 기사식당에서 5천원 6천원 정도로 저렴한데 맛있다. 그 음식들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다.


Lex : What do you think about Show Me The Money? Would you ever want to be a producer on the show?

쇼미더머니 프로그램 어떻게 생각하나? 쇼에서 프로듀서로 나가고 싶은가?


Owen : 그들이 심사위원으로 불러준다면 나갈 생각이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CJ가 그냥 불러서 래퍼로 출연하라고 했는데 안 나갈거다. 지금까지 2번 나가긴 했는데, 교훈을 배웠고, 지금은 아닌 것 같다.


Lex : Do you , Nafla, Loopy, and Bloo ever have Friendly rap battle sparring sessions to stay fit and if who clams to win?

세션을 위해 랩배틀 연습을 한 적이 있나요? 


Owen : 싸이퍼 한번 한적 있다. 술마시고 노래방가서 재밌었다. LA에서 한거였는데 지금 한국에서는 그냥 듣고, 랩은 아니고 음악을 했다. 나플라가 음악을 많이 듣는다. 새로운 아티스트를 찾는데 노력한다. 나플라가 음악을 많이 듣고 사람들에게 아티스트를 소개시켜주기도 하고, 우리는 우리의 영감이랑 느낌을 서로 공유한다. 아직까지 배틀이나 이런거는 한적 없다. 근데 한번 시도해볼게요. 


Lex : You have a lot of cool tatoos. What is the latest addition to the masterpiece and where should people hit up in Seoul to get ink done?

몸에 멋있는 문신 /타투가 많은데, 가장 최근에 한 곳은 무엇이며, 추천하는 타투샵 있나?


Owen : 문신이 두 개가 더 있었다. 문신이 사실 팔에 한개가 더있었는데, 사고가 있어서 지웠고, 오른쪽 귀 뒤에 있는 것도 지웠다. 집에서 나와서부터 ,...(뭐라 하는지 모르겠음. 미안하다 오왼아.)





 

[The Young Creatives] RAPPER - pH-1




Our fifth #TYC2017 artist is PH-1. He is an upcoming rapper who combines upbeat melodies and hopeful lyrics in his songs. pH-1 recently signed to H1GHR Music and is lined up for greatness. Find out how he overcame challenges and how his faith keeps him going everyday.


우리의 다섯번째 TYC 2017 아티스트는 pH-1 입니다.  pH-1은 그의 노래에 희망적인 가사와 업비트 멜로디를 합하는 래퍼입니다. 최근에는 하이어뮤직과 계약을 맺었고, 최고로 가는 길에 있다. 그가 어떻게 도전을 이겨내고 그의 신념을 어떻게 매일 매일 지키는지 찾아보자.


Name: pH-1 (pronounced P. H. One.) 

Age: 1989

City: Seoul, South Korea/ New York, USA 


Q. What city are you from? 

A. I lived in Seoul when I was little, I moved to the States and lived in New York for 15 years. I am back in Seoul now. 


Q . 어떤 도시에서 왔나요?

A : 어렸을 땐 서울에서 살았고, 미국으로 이민가서 뉴욕에서 15년간 살고, 지금 다시 서울왔어요.


Q. Who or what inspires you to pursue music? 

A. I started learning piano when I was little. I was in a band and I love the guitar, drums, saxophone and other musical instruments. Music in general was my favourite before hip-hop. 


Q : 음악을 하도록 누가 혹은 어떤게 영감을 주었나?

A : 어렸을 때 피아노를 배웠었다. 밴드 활동을 했고, 기타, 드럼, 색소폰 등 악기 연주를 좋아했다. 음악 자체는 힙합 전에는 내가 제일 좋아했다.


Q. What is the biggest challenge you’ve had as being young in this industry? 

A. My biggest challenge was that I didn’t know anyone here in Korea, and started without any connections because I moved to the States and lived there for a long time. Also, cultural differences. 


Q : 음악 산업에 오는데 가장 큰 도전은 무엇이었나요?

A : 나의 가장 큰 도전은 한국에 와서 아무도 모른 채로, 어떤 연결도 없이 시작한 것이다. 내가 미국에서 오랫동안 살다가 와서 그렇고, 문화 차이도 있었다.


Q. What inspires you to create your own path? 

A. I am Christian so my love and belief in God is my motivation. 


Q : 무엇이 당신의 길로 가는데 영감을 주었나요?

A : 나는 기독교인 (크리스찬)이라서 하나님(God)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나의 동기부여이다.


Q. Can you share any inspiring words to young creatives like you? 

A. Go where you are aiming for and make your goals clear. It is totally okay to do music if you love it. But it's better to be clear on what you want to achieve with your music. 

Q : 당신과 같은 young creatives 에게 해주고 싶은 좋은 메시지 있나요?

A :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을 가고, 목표를 잘 설정하세요. 음악을 해도 좋아요, 좋아한다면요. 하지만 음악과 함께 이루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설정되어있다면 더 좋겠죠.


Q. How old were you when you knew this is what you wanted to do? 

A. I think I got serious about it when I was a freshman at university. 


Q : 언제부터 지금 하고 있는 일을 하고 싶었었나요?

A : 아마 대학교 1학년 때 진지하게 생각했었어요.


Q. How did you get to where you are today? 

A. I lived just as other people do in New York. I studied really hard to get a nice job, went to a good university and indeed got a nice job. After graduating from Boston College, I studied to get into dental school. Afterwards, I changed my career path and worked as a web developer. But, there was a moment where I felt like I couldn’t live without working in the music industry so I decided to come to Korea to try my best. I think I made the right decision! 


Q : 오늘 지금 있게 된 곳에 어떻게 오게 된거 같나요? ( 지금 이 자리에 어떻게 오게 되었나요?)

A : 뉴욕에서 남들 살 듯이 살았었고, 좋은 직업을 얻기 위해 공부 열심히 했고, 좋은 대학을 갔고, 진짜로 좋은 직업을 가졌어요. 그런데 Boston College ( 보스턴 칼리지)를 졸업하고, 치의학전문대학원에 (grad dental school) 입학하기 위해 또 다시 공부했어요. 이후에 저의 진로 방향을 틀었고, 웹 개발자(web developer)로 일했어요. 하지만 내가 음악 쪽에 없으면 살 수 없을 것 같다는 순간을 느꼈고, 최선을 다하려고 한국에 오기로 결심했어요. 저는 제가 선택을 잘 했다고 생각해요.


Q. How would you describe your style? 

A. I think I express what I see and what I learn from my life through my music. I find it important to have groove and to be melodical. I am not that interested in intense and tight raps anymore. 


Q : 당신의 스타일을 표현해주세요.

A : 저는 제가 본 것과 인생에서 배운 것들을 음악을 통해 표현하는 것 같아요. 그루브를 가지고, 멜로디컬 해지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저는 더 이상 타이트하고 빡센 intense 랩을 좋아하지 않아요.


Q. What sets you apart from others/ makes you unique? 

A. I try not to put any swearing, sexual stuff, drugs, and money in my lyrics. I think it is the easiest way to see how my music is distinguished from others. I just hope my lifestyle and my believes are evident through my music. 


Q : 당신을 더 유니크, 색 다르게 하는 , 남들과 다른 색깔은 무엇인가요?

A : 어떠한 욕도, 어떠한 마약 stuffs, 성적인 stuffs, 돈 stuffs 같은 것들을 제 음악 가사에 적으려고 하지 않아요. 제 생각에는 이런 것들이 제 음악이 다른 음악과 다른 점을 찾을 때 가장 쉬운 것 같고요. 저는 단지 저의 라이프스타일과 신념이 저의 음악을 통해 분명해지길 바라요.


Q. What’s the most memorable thing that’s happened to you in your career? 

A. Before moving to Korea, I visited for 10 days to perform at my friend Owen Ovadoz's concert. Whilst I was in Korea for 10 days, I met many artists and big agencies. I think that was the biggest confirmation for me. I felt like I could work here. It can work. A year later, I signed to an amazing label after moving to Korea (T/N: H1GHR Music Records). I think that was the most grateful thing that has ever happened to me!


Q : 음악 인생/경력/커리어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이 있나요?

A : 한국에 오기 전에, 친구 Owen Ovadoz(김오왼, 김우현, 오왼 오바도즈)의 콘서트에 10일 정도 동안 방문한 적이 있어요. 한국에 10일 동안 있을 때, 많은 아티스트들이랑 큰 에이전시를 만났어요. 제 생각에는 그게 저에게는 가장 큰 확신이었던 것 같아요. 그때 여기서 음악해도 되겠다 라고 느꼈어요. 일년 후에, 한국에 오고 나서 엄청난 레이블 하이어 뮤직과 계약을 했어요. 아마 그게 저에게는 가장 감사한 일이었던 것 같아요.


Special thanks to PH-1 for participating in The Young Creatives.


The Young Creatives 인터뷰에 응해주신 pH-1에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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