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길에서 사람을 기다리면서 핸드폰을 만지고 있는데, 어떤 여자 한명과 남자 세명이 내 옆에 앉아서 이야기 나누고 있는 것을 들었다. 이들도 누구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았다. 계속 핸드폰을 하다가 옆에 앉은 여자가 하는 말이 인상 깊어서 잊을 수가 없었다. 같은 그룹 내 남자 3명에게 나는 연애를 하면 돈을 내가 더 많이 쓰는 것 같다고 얘기했다. 그런가 보고 그냥 있는데, 그 여자가 관심이 필요한지 계속해서 나는 연애를 하면 남자들한테 돈을 더 많이 쓰는 것 같다?, 남자들은 나한테 돈을 더 안 쓴다고 계속 이야기했다. 그룹 내 남자들 반응은 왜 그랬냐, 그래도 잘 했다. 이런 식의 반응이었지만, 나는 굉장히 듣기 불편했다.


"나(여자)는 연애를 하면 남자들 보다 돈을 더 많이 써 왔고, 쓰는 것 같다?" 

만약 나였으면 그냥 넘기려고 잘 했다고 했을 것이다. 그런데 여자도 웃기네. 사랑하는 사이에 데이트를 하면서 이런 것을 다 계산하고 지금까지 마음에 두고 있었다고? 그래 그럴 수 있다고 치자.. 그런데 왜 다른 남자들한테 자랑하듯이 말하는 것일까? (나는 개념있는 현대적이고 도시적인 여성이라는 점을 광고하고 싶었을 수도 있다.) 

정말로 본인이 데이트 비용을 더 많이 지불했다고 해도 그냥 그랬나 보다 하면 될 것을 그걸 다른사람들에게 알리려는 의도가 궁금했다. 그냥 그럴 수도 있는 거 아닌가..? 한국에서는 남자들이 데이트비용을 다 많이 지불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것 같아서 정말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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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들은 관계에 힘 쓴다.

필자가 '한국 여자들' 이라고 쓴 이유는 봐 온 사람들이 한국 여자이기 때문에, 외국 여자를 만나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국여자들은 관계에 힘 쓴다. 이유는 항상 핸드폰한다. 카톡, 메신저, SNS, 문자, 전화 등등 내가 봐온 사람들은 하루에 최소 5명 이상과 연락하며 지낸다.

본인이 원해서 이러한 SNS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했음에도 불구하고, 관계를 싫어하는 경우도 있다. 

관계에 힘 쓰는 이유는 잘 모르겠다. 사람들은 서로 지지하고 의지하고 살아야한다고 하지만 여자들은 남자들과 비교했을 때 엄청난 소통과 연락을 하는 것은 사실이다.

내가 추측한 그러한 이유는 한국 여자들은 대부분 독립심이 강하지 않다. (전부가 아니고 대부분) 내가 본 여자들만 봐도 학원비, 등록금, 생활비 같은 것을 스스로 벌어다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었다. 이게 왜 관계에 힘 쓰는 일과 관련이 있냐면, 관계라도 없으면 돈 빌릴 곳도 없고, 남자한테 이쁨 즉, 돈을 공유할 뭐 그런 일도 없어지니까. 물론 본인 친구들에게 돈을 빌릴 수도 없어지기 때문에. 한국 여자들은 한국 여자들만의 이상한 문화가 있다. 여자 혼자 행동하면 이상하게 생각한다. 여자가 식당에서 혼자 밥 먹는 것을 보는 경우는 드물다. 학교에서나 야외 식당에서나 (연차 있는 샐러리워맨은 본 적 있으나 학생들이 이러는 경우는 거의 없음.) 


하여튼 관계에 힘 쓰면서, 관계를 싫어하기도 한 것은 당연한데, 또 한국 여자들은 표현을 우회적으로 하기 때문에.. 솔직히 본인이 만든 문제를 본인 스스로가 안고 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관계가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고 하면 되는데 우회적으로 삥 돌려 말하니, 이렇게 말할 때 그 다음 결과의 책임도 본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말하기 전부터 결과도 예측하지만, 이럴 경우에 시간, 에너지도 뺏기고 정말 의미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필자는 글을 굉장히 못 쓴다. 이해가 안되는 사람, 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필자부터 이상한 것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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