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살 수 없는 이유


1. 일자리가 부족하다

: 현 문재인 대통령 정권이 자리를 잡고 나서 비경제활동인구(경제활동을 하고 싶지만 못하고 있는 인구)가 근래 통계치만 120만명을 넘어섰고, 청년층뿐만 아니라 중년층까지 포함한다면 200만명 추정된다고 한다. (참고로 문재인 정권의 대통령 선거 공약은 공무원 일자리 16만명 증원이었음.)


2. 물가가 살인적이다.

: 해외에서 살아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선진국 물가가 한국 보다 당연히 높은데 생활필수품 같은 경우에는 한국 보다 저렴함. 예를 들어, 한국에서 딸기, 배, 감자, 배추, 쌀 농생산물 가격은 매년 상승추세인데 불구하고 선진국에서는 과일, 채소 가격은 매우 저렴함. 한국에서 감자 한 알이 1,000원, 당근 하나에 1,700원 하는 것은 동네 마트에서 쉽게 볼 수 있음.


3. 집을 살 수 없다.

: 대한민국 한국 전체 일자리의 50% 이상이 수도권에 밀집해있다. 대부분이 한국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면, 수도권일 가능성이 높다. 수도권의 30평형 이상 35평형 미만 아파트 시세는 평균 3억 이상이다. 이런 매매가 평균 3억을 결혼과 동시에, 혹은 대학 졸업과 동시에 준비 가능할까? 거의 불가능하다. 대한민국 평균 1년차 신입사원의 대출만 평균 1,500만원이다. 여가활동비를 제외하고 월세(임시 주거비용), 통신비(핸드폰비), 의, 식, 주만 해결하는 비용만 최소 월 50만원 이상이다.


4. 정년이 짧다.

: 정년이 짧아서 돈을 많이 모으더라도, 근속연수 때문에 연금은 많이 나오지 않는다. 돈을 많이 모을 수도 없다. 나이 40 줄이 차면, 스스로 미래를 개척하고 해결할 생각을 하고 있어야 한다.


5. 자녀 양육비가 비싸다.

: 요즈음 출산률이 평균 1.2명, 이혼 커플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자살하는 숫자도 증가하고 있다. 자녀 양육비에 대한 대안은 없으며, 자녀 양육비용에 포함되는 유치원 등록비, 신생아 교육비용, 의, 식, 주 등 각종 비용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자녀를 귀하게 양육하고 싶은 마음은 모든 부모에게나 같을 것이고, 포기하기 어려운 것이다. 


이 나라에서 살 수 없다. 출산률이 낮은 이유를 가지고, 사회초년생을 욕할 수 없는 사회현상이다. 직장을 구하지 않는 청년이 보인다고 청년을 욕할 수 없는 (안 그래도 욕하는 것이 잘못이기는 하지만)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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