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구독자 10만명까지..


요즈음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유튜브를 시작하려면 사실 많은 투자와 비용이 필요하다.


첫번째로, 컴퓨터. 어느 정도 사양이 있어야 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신속한 영상 업로드가 가능하다.

최소 i7, ram 8g, geforce GX 150 이상 본체를 산다면 큰 비용은 아니지만 유튜브 광고수익을 내기까지는 어려운 형편에 큰 투자라고 할 수 있겠다.


두번째로, 촬영장비이다. 모든 사람들이 카메라를 키고 자신의 모습을 보이면서 방송하지는 않지만, 꼭 그런 것이 아니더라도 카메라는 어느 정도 필수 아이템 중 하나이다. 모든 영상을 컴퓨터 녹화만 하는 채널은 드물다. 카메라도 어느 정도 사양이 되고 하려면 최소 30~40만원.


세번째로, 편집 능력 및 외주비용. 영상 편집을 할 줄 모른다면 외주 맡겨야 하고, 비용은 한 시간 정도에 몇 만원 정도라고 한다. 만약 편집을 할 줄 안다고 해도, 영상 편집을 스스로 배우는 것도 유튜브를 시작하기 위한 초기 투자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유튜브 광고수익이 발생하기까지 (유튜브 광고 수익이 발생하기 위한 조건 : 영상 조회시간이 4,000시간 이상이거나, 구독자 1,000명 이상 / 쉬워보이지만 영상 100개 이상 올린 유튜버 계정 소유자도 광고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하는 모든 활동은 사실 모두 투자라고 할 수 있겠다.


유튜브를 즐겨 보는 편이지만, 개인적으로 유튜브 시장은 굉장히 포화 상태라고 여겨지기 때문에 해볼 생각은 전혀 없다. 요즘은 무명인 사람이 열심히해서 구독자와 조회수를 늘리는 방식 보다는 TV에 잠깐 출연하거나, 유명 연예인들이 인기 없어지면 유튜브, 아프리카 등 인터넷 방송으로 전향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은 이길 수가 없다. 특출한 재능이 있어도, 세상에는 대단한 사람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유튜브 시장에서 어렵다. 유튜브 시장은 나 자신과의 경쟁이 아닌, 전세계 유튜버들과의 경쟁이라서 조회수 1개가 어려우며 수명이 10년 이상은 어렵다. 물론 구독자 10만명 이렇게 된다면 노력에 비해 수입이 많이 나오는 편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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