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간판 vs 학과 ?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01) 학교 레벨 차이가 있다 ? = 학교간판 선택!

02) 학교 레벨이 비슷하다 ? = 학과 선택!


정말 간단합니다.

학교간판이 우선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예를 들어, 나중에 사회인이 되어 졸업했을 때, 어느 사람이 출신 학교를 물었을 때 "서울대"라고 답했을 때와 "고려대"라고 답했을 때는 큰 차이를 보일 것입니다.

"서울대, 카이스트, 포스텍"과 그 아래 학교 사이에는 엄청나게 큰 벽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서울대, 카이스트, 포스텍" 출신 사람들은 자신의 동문 혹은 자기 보다 더 뛰어난 사람들과 뭉치려는 성향이 있습니다.(사실 이런 성향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유유상종이라고 하죠.) 그렇기 때문에 저들이 생각하기에는 서카포가 아니면 다 비슷한 대학일 뿐이며,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사람들이 서카포를 졸업한 사람들이기 때문이죠.

대한민국은 서울대와 카이스트의 독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최소 대한민국 과학 분야에서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를 제외하고 논할 수 있을까요? 대한민국 법조계, 공무원 계열, 공단 계열을 논할 떄 서울대를 제외할 수 있을까요? 대한민국은 서카포의 영향이 엄청납니다. 만약 서울대 어떤 학과를 나왔다고 하더라도, 사회에서 서울대를 나왔다고 하면 동문은 물론이고, 모르는 사람도 당신을 도우려고 힘쓸 것입니다.


이름 : 서덕수 (Seo, Ducksu)


학력 :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박사

        하버드대학교 건축대학원 도시설계 석사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조경학 석사

        한동대학교 건설도시환경공학부 건축/도시공학 학사


경력 : NIBC 국제 개발연구소 소장

        한동대학교 국제개발대학 겸임교수

        ADU 설계사무소 이사

       

E-Mail : handonge@gmail.com


서덕수 동문(한동대학교 건설도시환경공학부 95학번)은 한동대학교에서 도시환경을 공부하면서 느헤미야의 기도와 성벽 재건 이야기에 큰 감동과 영감을 받고, 끊임 없이 '어떻게 하면 전공과 연계하여 새터민을 도울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했다고 합니다. 이후 한동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석사를 취득하고, 하버드대학교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NIBC 소장직을 맡게 됩니다. NIBC라는 건설환경 선교 조직은 Not I, but Christ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즉 자신의 의견이 아닌 하나님이 부르시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조직의 이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NIBC는 단순 건설사무소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알리고 전도하는 선교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현재 NIBC는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미얀마, 라오스 등등 개발도상국에서 Low-Cost Housing을 연구하고 실현하고 있습니다. 많은 개발도상국에서는 비용에 맞고 적절한 환경에 필요한 건물이 필요하지만 전문가가 기피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개발도상국에서 아무리 좋은 기술로 건물을 건축할 수는 있지만, 이유는 건축가들에게는 돈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개발도상국의 중산층들이 집이 필요 없는 것은 아닙니다. 즉, 개발도상국에는 튼튼하고 비용 적절한 건물들이 필요하지만, 페이는 적지만 이런 문제를 해결하여 건물을 지을 전문가가 없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단체가 NIBC 조직입니다.

 서덕수 동문은 NIBC 소장직을 맡게된 이후 국내 대기업에서 강연 부탁을 많이 받았으나 기업에서의 강연 보다 교회와 모교에서 간증을 했다고 합니다.

 서덕수 동문은 한동대학교의 슬로건인 'Why not change the World?'를 실현하고 있는 동문 중 한명입니다. 존경 받아 마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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