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을 암기하면 망하는구나
고등학교 3학년 (이하 고3)이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할 때 면접을 암기하는 친구가 있다는 글을 어느 날 랜덤하게 봤다. 그리고 그 글을 읽었는데 자신이 면접을 외웠다가 망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대학입학 면접은 100% 순수하게 즉석에서 나와야 하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외워야 하는 것일까? 외우는 질문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이고 외우지 말아야할 것은 어디에서 부터 어디까지일까? 많은 학생들이 대입을 할 때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기 때문에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필자는 사실 수시면접을 볼 때 모든 대학 면접 질문을 외웠다. 그리고 합격했다. 그렇다고 하나도 외우지 않거나 모든 것을 준비하지 않은채로 면접장에 입실하는 것은 엄청나게 위험하다. 위 캡쳐본에서 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면접의 질문이 조금씩 변경될 수 있으니 키워드를 머리에 넣어서 글에 살을 붙이는 연습을 많이 하는 것" 이다. 어떤 키워드가 연결이 되면 기계처럼 입에서 바로 유창하게 나올 수 있어야 한다. 본인은 고등학교 학생 시절 학교를 마치고 자습을 몇 시간 한 이후에 학교 운동장 놀이터에 혼자 남아서 목소리 연습, 표정 연습, 면접 연습을 혼자서 했다. (면접을 할 때 목소리도 굉장히 중요하다. 자신감 있는 목소리, 신뢰가 느껴지는 목소리가 중요하다.) 필자는 학교 마다 면접 예상 질문을 약 50개 정도 스스로 인터넷을 찾아보면서 작성한 이후에 50개 질문에 대한 답을 30초 정도 할 수 있을 정도로 모두 작성했고 외웠다. 그리고 어떤 질문이 들어와도 50개 질문 안에 해당할 것이라고 예상했고 적중했다. 면접위원분들이 어떤 질문을 해도 즉각 대답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면접은 시간에 정확히 맞춰서 끝났고 성공했다. 어떤 질문에도 막히지 않고 유창하고 자신감 있게 대답할 수 있었다. 면접은 아예 외우면 안되고 어떤 질문을 해도 대답할 수 있는 자세가 되어야 한다. 입시 기간 동안은 어떤 질문을 받아도 최소한 3문장 이상으로 대답할 수 있도록 연습을 일상 생활 속에서도 해야한다. 필자는 어느 정도 말을 하면 침을 삼키는 것 까지 계산해서 대답하는 동안은 침을 삼키지 않고 면접관이 질문을 할 동안 침을 빠르게 삼킬 수 있도록 이런 연습까지 했다. 노력 없이 얻어지는 성과는 절대 없는 것 같다. 그 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는 않다. 그리고 재수도 하기 싫다. 그렇다면 노력하는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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