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70대 노인네들한테 잘해 줄 필요 없는 이유.



필자는 오랫동안 편의점 평일 야간 알바를 뛰었는데 노인네들한테 잘해 줄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달음.


1. 막걸리를 마시고 싶은 할배


 - 어느 날 노인네1이 와서 막걸리를 마시고 싶은데 다리에 힘이 없다고 좀 가져와 달라고 함. 정말 편찮아 보이고 돌아가신 할아버지 생각 나서 가져다 드렸는데, 카운터에서 냉장고 까지 막걸릴 가지러 간 사이에 카운터에 있는 껌 도적질 하는 거 발견함. 그래서 그냥 껌 가격이랑 막걸리 합한 가격을 말씀 드렸더니 막걸리 가격 원래 1,200원 아니였었냐며 발악함. 

 껌 가격 포함 된거라 하니까 막걸리 안 산다고 발악하고 껌은 주머니에 넣은 채로 도주함.



2. 탈주닌자 할머니


 - 이 할머니는 상습법임. 2,300원 짜리 혹은 1,300원 짜리 같이 지폐 단위로 나뉘어 떨어지지 않는 물건을 꼭 가져와서 계산을 함. 그런데 항상 10원, 50원, 100원 등등 동전이라는 동전은 다 가져와서 카운터에 던지고 동전 세볼 세도 없이 물건을 들고 도주함. 동전 다 세보면 항상 몇백원 부족함.

  

 다음 번에 다시 올 때 몇백원 더 내라고 하면 똑같은 방법으로 탈주 시도함. 진짜 폐급임.



이런 할배 할매들이 한둘이 아니고 이런 유형이 엄청 많음. 아마 노인네들 사이에서 정보를 공유해서 악용하고 있는 것 같음.



노인 전부가 이상한 사람이 아니다.


노인 전부가 멍청한 사람이 아니다.


하지만 나이를 권력으로 생각하고 자신 보다 어린 사람을 막대하는 경향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나는 초면에 반말하는 사람들을 못 배운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날은 점장한테 말해서 이런 사람들 신고해야 되는 거 아니냐고 했더니. 그냥 손해 보더라도 물건 주라고 했다. 이유는 저런 할배 할매들을 신고하면 단체로 동네에 거짓 소문 퍼트려서 편의점 장사 망하게 하는게 당연시 될 것이라며 걱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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