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아카데믹임팩트(UNAI)와 한동대

  국제사회에서 전인교육과 인성교육을 강조하면서 세계시민 양성과 교육이라는 개념을 새로운 시대의 교육 패러다임으로 정립한 지 채 10년이 되지 않았다. 2010년 유엔에서 당시 반기문 사무총장의 주도하에 글로벌 난제인 지속가능한 발전의 달성을 위하여 고등교육 기관에서 세계시민의식을 책임지고 연구하고 가르쳐야 한다는 구상을 소위 유엔 아카데믹임팩트(UNAI)라는 이니셔티브로 발족시켰다. 한동대는 2011년 아시아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UNAI의 10개 허브대학 중 하나로 지정이 되었으며, 2012년 유엔 아카데믹임팩트 합국협의회(UNAI Korea)의 발족을 주도하였다.

  2015년 국제사회와 유엔은 앞으로 인류가 함께 지혜를 모아 헤쳐나가야 할 글로벌 과제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로 정리하였고, 지속가능발전목표의 달성을 위해 교육, 특히 세계시민교육의 중요성과 이의 시행을 위한 UNAI의 핵심 역할을 유엔총회의 결의안으로 매년 채택하고 있다. 한동대의 반기문 IGE는 국제사회에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세계시민교육이라는 UNAI의 중점 추진분야를 이행하기 위해 건물을 세우고 관련된 고등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세계 유일무이한 기관이다. UNAI의 출범부터 한동대의 허브대학 지정, 그리고 반기문 IGE의 설립과 그레이스 스쿨 운영에 이르기까지 김영길 한동대 초대총장이 UNAI Korea의 회장으로 한동대학교와 협력하여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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