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는 HIM이라는 잡지가 있다. aka Military Culture Magazine
이 잡지는 많은 장병들이 굉장히 선호하고 찾는 잡지 중 하나이다. 왜냐하면 많은 페이지 속에 아름다운 여자 사진을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물론 항상 아름답지는 않지만, 국군장병들에게는 최소한 아름다울 수 있다.) 그 사진을 손으로 잘 오려 관물대에 꽂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끔은 깨끗한 잡지를 찾아도 몇몇 페이지는 잘라져 있거나 손으로 오린 모양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잡지에는 여자 연예인 인터뷰 및 사진 뿐만 아니라 많은 국군장병들의 실제 내용이 담긴 인터뷰를 찾아볼 수도 있다.
그런데 필자는 이 부분에서 불만이 있다. HIM 잡지는 군 부대 내에서만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미디어, 유튜브, 민간인 대중들에게도 노출될 수 있는데, 꼭 인터뷰하는 대상들이 많은 장병들이 근무하는 부대 보다는 평균 이상의 환경의 모습만 보여주기 때문이다.
즉 90%가 힘들게 고생하는 반면에, 잡지와 미디어에서는 좋은 군 부대와 깨끗한 시설 등을 보여줌으로써 많은 대중들은 군대 문화가 쉬워졌다. 군대가 놀이터 등이라는 등 생각하기 쉽다.
잡지에서 미디어에서 보이는 군 문화가 전부가 아니라는 말이다.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것은 미디어에서 보여지는 노출되는 군 문화는 좋은 시설 상위 1%의 군부대이고, 현실 99%는 그의 정반대이다.
군 부대 중 쉬운 곳은 없다.
(ps HIM잡지 즐겁게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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