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수학 과외 후기

<수학 선생님의 좋은 부분>

수업진도를 나가야 할 범위가 많고 기간이 짧다 보니 조금 급했을 것 같은데 꾸준하게 할 거 다 하시면서 수업 진도를 나가주셨다. 모르는 문제를 꼼꼼히 잘 집어 주셨고 설명도 이해하기 쉽게 잘해주셨다. 행동하실 때 자신의 기준이 아닌 우리에게 기준을 맞추어 행동해주셨다.

<센터와 선생님에게 좋았던 점>

학생들을 가르치시려고 하신느 열의가 보였던 것 같다. 다른 교실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을 봤을 때 미숙한 학생들을 침착하게 이끄시는 것 같았다. 그리고 올 때 마다 간식을 주는 것이 아무래도 가장 좋지 않았나 싶다. 허기진 시간에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누어 주는 것은 좋은 것이라고 생각된다. 시설이 넓고 좋아서 많은 일반 사람들도 자주 방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휴식 공간으로도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옆방 학생들이 시끄러웠는데 그럴 때 선생님이 오시면 조용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선생님이 권위가 있는 분이라는 것을 학생들에게 잘 인식하도록 하신 것 같다.


[후기]

이번에 고등학생들 중에 수업을 잘 못 따라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을 가르쳤다. 아무래도 공부를 좋아하고 잘 하는 고등학생에게 가르치는 것이 아니고 학교 수업을 못 따라가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이다 보니 수업 내용이 어려운 것은 없었다. 하지만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것이 어려웠다. 내가 이해한 내용을 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아무리 설명해도 학생들이 이해 못하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 천천히 학생에게 질문하고 어떤 부분이 이해가 안되는지 친절히 다가가야 한다. 수업 전에 어떤 내용을 수업할 것인지도 미리 준비하고 어떤 부분을 어려워할지 예상하고 어려워할 것 같은 부분은 한 번 더 읽어보고 어떻게 설명할 지에 대해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에게 너무 엄격하게 대하면 학생과 오랫 동안 함께하지 못 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친절하고 상냥하게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상이다. 요즘에는 과외 받는 학생들 찾기가 어려운데 만약 하게 되는 사람은 책임감을 가지고 가르치려는 열의를 가지고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