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 동네 사진


흙수저 동네 특징은 쓰레기가 어딜 가나 있다.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버릴 줄 모르는 사람들이 수두룩하다. 그리고 밤이 되면 경찰차가 순찰하러 온다.

누군가 쓰레기를 버리면 그 위에다가 얹어서 버리는 인성도 볼 수 있다.

편의점 입구 앞인데 거기 앞에다가 쓰레기를 ㅋㅋㅋㅋㅋ 커피캔이며 아이스크림이며 담배며 종이쓰레기를 막 버린다. 흙수저 동네는 기본적으로 기본 공공질서 교육이 제대로 안 되어있다는 것이 사실이다. 

동네 길거리 어디에서나 술을 마시고 술병은 꼭 아무데나 버린다.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버릴 줄 모르는 것 같다. 그리고 필자가 흙수저 동네에서 만나본 사람들은 대부분 비판적이고 슬픈 사연이 있었다. 안타깝다.

대한민국 미개한 수준의 시민의식

이번 포스트는 영어로 적지 않을 것이다. 외국인이 읽으면 너무나 창피할 것 같기 때문에. 한국 사람들 중 특히 40대가 넘어가는 어르신들을 보면 공중도덕, 공공질서라는 개념이 없는 것 같다. 그들이 어떤 교육체계 속에서 어떤 가정에서 교육 받아 왔는지는 알 길이 없지만 보편적으로 50% 정도가 공공장소에서 질서가 없다. 모든 사람이 그렇다고는 할 수 없는 것이 안 그런 사람들도 많다. 한국은 의심할 여지 없이 경제적으로, 문화외교적으로 선진국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서양 관광객들이 아시아를 오면 가장 먼저 가는 곳이 중국과 일본이라고 한다. 한국은 지리적으로 (인천공항이 항상 한국이 아시아의 허브라고 광고하지만 절대 그럴 수 없다ㅜㅜ) 안 좋은 것이 사실이긴 하다. 엄청 작은 크기 그리고 숨 막힐 것 같은 인구밀도, 저렴하지도 않은 서울 및 수도권 물가.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150만 명이라고 하는데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비하면 많은 숫자도 아니다. 이미 많은 외국인들이 다른 아시아 국가에 살고 있다. 시민의식이라는 것이 대단한 것이 아닌 것 같다. 한 번만 더 생각하고 행동하면 된다. 이기적인 생각을 잠시만 잊으면 된다. 공공장소에서 큰 소리로 말하지 않기, 대중교통 안에서 취식하지 않기 등등 너무나 당연한 것들을 지키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국은 경제에만 모든 관심과 노력을 쏟지만 중요한 것을 얻기 위해 기본적인 것을 잃어 버린 것 같다. 지금 20대, 30대가 시민의식을 바로 잡아야 하는데 시민의식에 대한 개선과 진전이 없는 것 같다. 착해지자는 것이 아니고 서로를 배려하자는 것인데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어려운 내용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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