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특성화고 이야기 연재-취업 학생 인터뷰



ㅁ안녕하세요. 지난 편까지는 학교에 전반적인 내용을 다뤘는데요. 지금부터는 특성화고를 실제로 경험해 본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개인적인 의견과 느낀 점들을 한번 살펴보도록 합니다. 오늘은 특성화고에 방문했을 때 취업을 이미 확정지어서 후배들에게 자신의 취업 조언들을 하고 있는 3학년 김미정 친구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눈 것을 배경으로 포스트 하겠습니다.



김미정 친구는 2학년 2학기 때부터 취업을 하고자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준비하고, NCS와 같은 기업 입사 문제를 반복해서 푸는 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3학년 1학기 때부터 본격적으로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회사에 제출하고, 지원하면서 서류합격이 되면 면접을 준비하는 식으로 전체적인 과정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필요한 자격증 컴퓨터활용능력1급, 전산회계 1급이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인사발령을 대기하면서 후배들과 동년배 친구들에게 취업에 대한 조언을 해주면서 학기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김미정 친구에게 취업을 왜 하고 싶어했는지 물어봤습니다. 김미정 친구는 요즘에는 4년제 명문대학교를 졸업하고도 결국엔 취업전선에 참여해야하는데 그 시간을 벌 수 있다면 아끼고 싶었다고 했습니다. 대학 졸업장을 가지고도 취업을 하지 못하는 사촌들을 보고 저렇게 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제 곧 인사발령 확정을 대기하고 있는 김미정 친구는 지역에 위치한 공공기관에 합격하여 앞으로 사무 직원으로 기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말 멋진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더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시다면 댓글을 통해 질문 해주시면, 최대한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Recent posts